블록체인/스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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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뮤직홀릭님 해킹 사태에...불현듯 떠오른 예언 하나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2. 20:41
최근 굉장히 마음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musicholic 님이 해킹을 당하셨죠. ㅠㅠ[뮤직홀릭]지갑 해킹을 당하다니.. https://steemit.com/kr/@musicholic/746yea프라이빗키를 따로 외부 USB에 보관했음에도 털렸다고 합니다. ㄷㄷ상당한 자산이 잃으셨을 것으로 추정돼 저도 참 마음이 안 좋더군요. ㅠㅠ사실 보통 사람이 인터넷 보안에 크게 신경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제 개인 이더 지갑이 해킹당하면 슬프겠지만, 어마어마하게 큰 자산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듯합니다.그런데 사실 이른바 '선수'가 마음먹으면 해킹하지 못할 대상이 얼마나 있을까요? 특히 저 같은 보안 의식 희박한 사람은 금방 다 털리고 말 겁니다. ㅠㅠ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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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SBS 스페셜, '비트코인, 위대한 혹은 위험한 실험'...내용이 어려울 것 같은데?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2. 00:27
방금 SBS 스페셜을 봤습니다.스팀잇이 사례로 등장한다고 해 기대가 컸죠.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깊이 있게 다루진 못했네요.쉽지 않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아쉽습니다. 스팀잇도 여러 사례 중 하나로 소개된 정도라서 더더 아쉽네요. ㅎㅎ 방송 후 스팀이 달리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들이 꽤 있으셨을 텐데, 전 좀 회의적입니다. ^^; 뭐.. 어차피 언젠간 달릴 거니 걱정하진 않습니다만. ㅎㅎ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가 컸던 건 에스토니아의 블록체인 정부였습니다.와... 실제로 벌써 저렇게나 밀접하게 활용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까지 깔끔하게 해소하는 설명이 좋았습니다. 역시 핵심은 '투명성' 보장이죠.아, IOT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슬록잇 팀 사례도 인상적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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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자고로 훌륭한 스티미언이라면...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0. 11:54
코인시장은 정말 변동성이 큽니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손해의 위험성도 상존합니다.그렇기에 코인 투자자들이 '존버'를 강조하는 듯합니다. 저 역시 지금은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번 대폭락 때보다 마음은 편합니다.왜일까요? 그 이유가 뭘지 생각해봤습니다.포기? 아닙니다. 사실 현금이 더 있었다면 추매를 했을 것 같거든요.'편향된 정보'에 의한 지나친 자기확신? 이건 그럴듯합니다. 자고로 훌륭한 스티미언이라면 존버와 장기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지요. ^^;그렇다면 중요한 건 지금의 자기확신이 충분한 근거를 지니고 있느냐가 되겠죠.곰곰이 다시 따져봅니다.블록체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일주일 뒤? 한 달 뒤?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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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대잔치]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블록체인/스팀잇 2018. 2. 23. 19:29
최근 @dakfn 님이 던진 '보팅봇' 떡밥에 참 많은 글이 올라왔습니다.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는 이상, 자신이 쓴 글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까?저도 그 떡밥을 물고 글 하나를 썼죠.[쓰다] 바보야! 보팅봇은 뉴비(플랑크톤)를 위한 거야그런데 말입니다! 글을 쓸 때는 생각지 못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불현듯 '미래'가 보였습니다.궁금하죠? 하지만, 예언을 하려면 조금 다른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지난해 스달이 하늘 모르고 치솟던 시절 기억나십니까? (코인게코 스팀달러 차트입니다.)지난해 12월 19일에 14.18불이었네요. 업비트에선 이 시기에 2만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을 테고요.당시 스팀과 스달의 가격이 오른 후에 새로운 가입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하시던 분들도 높은 보상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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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후기] 리디 페이퍼 잘 도착했습니다블록체인/스팀잇 2018. 2. 6. 21:19
이제 폰으로 책 읽는 건 그만둬도 되겠습니다.ㅎㅎ오늘 @spotpoint 님이 보내주신 리디 페이퍼가 도착했습니다.스팀잇에선 제가 나름 '프로당첨러'의 반열에 올라서 말이죠.리디 페이퍼도 이벤트 당첨(리디페이퍼 이벤트 결과 알려드립니다.)으로 받게 됐습니다. ㅎㅎ리디 페이퍼와 케이스까지 함께 보내주셨네요.@spotpoint 님,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손에 들고 이동하면서 책을 읽어도 괜찮을 듯합니다.요즘은 거의 그럴 일이 없습니다만, 만약 출퇴근 시간에 스팀잇 피드를 보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리디 페이퍼를 활용해야겠습니다. ㅎㅎ참, 박스를 열면 이런 모양입니다.전원이 꺼진 모습인데요. 마치 정말 종이 같은 느낌의 화면이라 맘에 듭니다.이제 열심히 책 읽을 일만 남았네요. ㅎㅎ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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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기자가 글을 잘 쓸 거라는 환상블록체인/스팀잇 2018. 2. 4. 21:30
최근 스팀잇에 기자들이 가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블록체인 담당 기자들이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민중의소리' 등은 아예 매체명을 걸고 들어오기도 했고요.스팀잇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언론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죠.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글 잘 쓰는 기자들이 들어오면 평범한 사람의 글은 더 묻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그런데 여러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현재는 내근이지만) 기자입니다. 글 잘 못 써요.ㅋㅋㅋㅋ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기자라고 하면 왠지 글을 잘 쓸 거라는 환상이 있는데요. 물론 진짜 잘 쓰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만, 기자라고 다 글을 잘 쓰는 건 절대 아닙니다.제가 처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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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겸 이벤트 후기] 퍼런 날엔 빨간 치킨이라도 먹자블록체인/스팀잇 2018. 2. 2. 20:31
코인 시장이 (업비트 기준으로) 퍼렇습니다. 머장님뿐 아니라 거의 다 파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네요. ㅠㅠ저주는 양갈래( @twinbraid )님만 내리는 건 줄 알았는데 저도 약간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얼마 전 나온 월급으로 조금 더 주웠는데 물 타자마자 미친 듯이 떨어지네요. ㄷㄷ결국엔 우상향이라 생각하기에 멘탈이 나가진 않았습니다만, 속은 좀 쓰립니다. 조금만 더 기다릴 걸 그랬네요. ㅠㅠ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떨어진 거! 이미 손절은 불가능한 지경이고! 더 들어갈 자금도 없으니!(눙물이...ㅠㅠ)이런 날은 치킨을 먹읍시다. ㅎㅎ스팀잇 이벤트 당첨으로 먹은 두 번째 치킨입니다. 그제 시켜 먹었어요. ㅎ처음 먹은 치킨은 짱짱맨 오치( @virus707 )님이 운영하는 골든티켓(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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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후기] 스팀잇 가입한 지 100일 됐습니다블록체인/스팀잇 2018. 2. 1. 20:03
어느새 제가 스팀잇에 가입한 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언제부터인지 무언갈 기념하고 뒤를 돌아보는 일에 인색한 제가 됐는데요.오늘은 지난 100일간 제가 스팀잇에 쓴 글들 그리고 나름의 성과(?) 등을 되짚어봤습니다.이를 통해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고요.먼저 100일간 즐겁게~ 잘~ 스팀잇 라이프를 즐긴 스스로를 칭찬합니다.ㅎ 여러분도 같이 축하해주실 거죠?^^;100일간의 기록 지난 100일 동안의 여러 기록을 찾아봤습니다.포스팅 수(댓글 포함)는 1764개입니다. 팔로워 수는 436명, 팔로잉은 353명이네요.최근 스팀잇 가입자 수가 폭증하면서 7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420,759번째 가입자네요.스달 좀 모았나? 지갑을 안 살펴볼 순 없죠?ㅎㅎ약 60스달 정도만 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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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를 위한 팁] 이제 간신히 뉴비를 벗어난 구비가 뉴비에게 드리는 글블록체인/스팀잇 2018. 1. 21. 19:17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에 확인했더니 제 명성이 드.디.어!56 명성을 달성했습니다. ^^보통 명성 56부터 뉴비를 벗어난 것으로 이야기하는데요. 제가 알기로 그 근거는 스팀잇이 부여해주는 스팀파워의 유무입니다.제 지갑인데요. 보시다시피 임대받은 스팀파워가 없습니다. 처음엔 저도 27 정도의 스파를 위임받았었죠.어쨌든, 지난해 10월 23일에 가입했으니 석 달 정도 걸린 셈입니다.얼마나 빨리 잘 정착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도 모호한 거니까요. 같은 기간이라도 얼마나 활동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올 테니까요.그냥 스스로는 지난 석 달간 나름 열심히 해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뉴비 탈출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또, 제가 지금껏 어떻게 스팀잇에서 활동해왔는지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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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를 위한 팁] 이왕 쓰는 보팅봇 최대한 활용하자(실전편)블록체인/스팀잇 2018. 1. 20. 01:26
바로 연이어 쓸 생각이었는데 조금 늦어졌습니다.3일 전에 올린 - [뉴비를 위한 팁] 이왕 쓰는 보팅봇 최대한 활용하자(이론편) - 에 이은 실전편입니다.'실전편' 작성을 위해 최근 계속 이런저런 보팅봇을 소환해가며 실험을 해봤습니다.한 번에 여러 봇을 부르다 보니 일부 봇에서 손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도 총합에선 이익을 봤습니다.봇 소환도 '분할' 소환이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대신 댓글창은 '혼란' 그 자체가 됩니다.ㅎㅎ;)1. 보팅봇 부르는 법먼저 보팅봇 소환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전 평소엔 비지를 이용합니다만, 지갑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공식 사이트(steemit.com)로 가야 합니다.보팅봇 소환은 스팀잇 지갑의 '송금' 기능을 쓰면 되는데요.송금 메뉴를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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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티켓 후기] 이럴 때 더 잘 먹어야 합니다!블록체인/스팀잇 2018. 1. 20. 01:23
여러분! 파란 화면 보느라 지치셨나요?이럴 때일수록 더 잘 먹고 잘 지내야 합니다. 어차피 오를 거라는 마음으로 배짱 좀 부려보는 거죠.더구나 우리에겐 스팀잇이 있잖아요?ㅎㅎ(스팀은 어차피 팔지도 못하니) 미래를 위해 투자한 스팀파워를 바라보며 위안들 삼으시죠.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 나아졌으니, 내일은 더욱더 나아질 거라 기대해봅니다. ^^사실 지난주 금요일에 맛나게 먹었던 닭(BBQ 황금 올리브치킨 반반 + 콜라)인데요.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골든티켓 이벤트 아직도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goldenticket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가 올라오면 냅다 보팅하면 됩니다. 그럼 끄읏~!전 지난번에 던킨 도너츠, 이번엔 치킨까지 두 번 (당시 스팀 폭등으로 인해 사실은 전원) 당첨됐네요.그런데...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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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business] 블록체인, 세상 모든 걸 담다블록체인/스팀잇 2018. 1. 13. 14:46
@dreamya 님의 #kr-business 태그 이벤트 참여 글입니다.정답은 늘 문제 속에 있습니다.블록체인 플랫폼이 우리의 삶에 어떤 식으로 적용될지 짐작해보려면, 현재 우리의 생활을 살펴보면 됩니다.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무거운 질문이 아닙니다. 평범한 하루를 상상해 보는 거죠.아침에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아침 식사를 하고 옷을 입고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일하고 식사, 커피값 등을 지불합니다.때때로 갖고 싶었던 물건을 쇼핑할 수도 있고 오래 준비한 해외 여행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눈치 채셨나요?블록체인 기술은 이 모든, 우리의 평범한 생활 속에서 기능할 수 있습니다.제 이해가 맞다면, 필요에 따라(적절한 용도가 있다면)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어플을 블록체인 위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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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봇 활용에 관한 생각(@kmlee 님의 글을 읽고 )블록체인/스팀잇 2018. 1. 7. 15:27
@kmlee 님의 글 - 보수적인 사람 - 을 읽고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원글을 읽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만, @kmlee 님의 글을 잠깐 인용하면,나는 철저히 Proof of Brain을 통한 보수적인 보상분배 모델에 집착한다.보팅봇을 대표로 한 자동화 내지는 자동화에 가까운 보상분배를 보자. 굳이 보팅봇이 아니라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때로는 이벤트의 형태를 띄기도, 환급형 서비스가 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가 중복되기도 한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대부분 우회한 셀프보팅에 지나지 않는다.자신이 받는 보상이 부족하다 여기는 신규회원들이 이러한 보상분배에 기댄다. 묘하게도 불균형에 대해 불평하는 그들의 활동이 보상 불균형을 오히려 가속화하고 있다. 옳은 이야기입니다. 스팀잇 전체의 발전, kr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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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티켓 당첨 후기] 지금 스팀잇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블록체인/스팀잇 2018. 1. 6. 20:27
오늘 제가 먹은 저녁입니다.@virus707 (오치)님이 운영하는 @goldenticket 에 당첨돼 받은 쿠폰으로 산 거죠.던킨도너츠 커피&도넛 SET (도넛 2개 + 카페 아메리카노) 모두 당첨공지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최근 또 스팀과 스달이 올랐으니 다음 상품인 치킨도 '겟'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ㅋ그나저나 제목이 꽤나 거창하죠?원래는 골든티켓 후기 겸 감사의 글 정도를 쓸 생각이었습니다.그랬다면, 이 정도 선에서 @goldenticket 계정을 팔로우하시라~ 라고 마무리하면 됐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 신기한 일입니다. 제가 먹은 이 던킨도넛은 과연 어디서 온 걸까요?'글만 쓰면 돈을 준다'는 (그래서 사람들이 오히려 더 못 믿는) 이 시스템,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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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벤트] 100 SBD 달성 기념!블록체인/스팀잇 2017. 12. 30. 12:50
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전 오늘 모처럼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사실 더 느긋하게 주말을 즐겨도 됐겠지만, 이놈의 업비트에서 알림이 여러 개 와 있더군요.ㅎㅎ 체결된 거래내역들 살피고 장 시세도 살피고 잔고도 살피고 하다보니 잠이 훅~ 깼습니다.그 다음으로 하는 일은 정해져 있죠. 스팀잇 접속~ㅎㅎㅎ원래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이 아닌데, 재밌고 몰입할 수 있는 일은 확실히 몸이 힘들어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아아... 잡설이 길었네요.처음으로 이벤트를 해봅니다. 오늘 지갑을 확인했더니 어느덧 100SBD가 쌓였네요. 와우!제 기본 스파는 형편없으니 다른 분들이 보팅해주신 금액이 쌓여서 달성한 금액입니다. 감사드립니다.^^가입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으니까, 한 달에 50SBD로 계산하면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