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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스팀잇 가입 5개월...명성도 60을 달성했습니다!

inowhere 2018. 3. 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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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3일 가입해서 오늘이 올 3월 20일이니 대략 5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스파는 470 정도, 스달은 250 정도 모았습니다. 할랄과 먼지 코인을 사기 위해 해외 거래소에 보낸 60스달(?) 정도를 제외하곤 그대로 다 모으고 스파업을 한 결과입니다.

500 스파가 피라미의 기준으로 알고 있는데, 피라미까지도 멀지 않은 듯합니다. ^^

먼저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네요.

업비트에 보유한 스팀과 스달은 조금 있습니다만, 현재 스팀잇에 가지고 있는 스파와 스달은 순전히 제가 글만 써서 얻은 소득이라 더 기쁩니다.

물론, 보팅봇이라는 저 나름의 편법(?)을 참 많이 동원한 결과긴 합니다.

보팅봇 활용이 스팀잇 생태계를 해친다는 의견이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제 답변은 아랫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다] 바보야! 보팅봇은 뉴비(플랑크톤)를 위한 거야

제목에 '자랑질'이라고 하긴 했는데요.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최근 스팀잇 분위기가 썩 좋진 않은 관계로 저도 막 티 내서 좋아하고 그럴 순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뭐... 스팀잇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이 보기엔 또 하나의 순환 주기(?) 같은 일이라고 보시겠지만요.


대신 이 이야기는 하고 싶습니다.

저를 예전부터 팔로우하셨던 분이라면 이미 들으셨을 겁니다.

스팀잇은 '꾸준히' 버티면 됩니다.

당장의 보상에 연연하기보다 가까운 스티미언을 만들고 소통하고 즐기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래 잘 성장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눈앞의 성과가 너무 적어 실망스럽다면, 전 차라리 보팅봇을 돌리라고 말합니다. '잘', '재주껏', '손해 보지 않게' 돌려야겠지만요. 처음엔 어렵지만 경험이 쌓이고 제대로 계산만 하면 손해 볼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엄청 글을 잘 쓰는 분이라면 이런 거 필요 없고 그냥 가끔 글 하나씩만 쓰면 됩니다. ^^;


한 가지 조금 힘 빠지는 건, 지난해 스팀과 스달이 폭등하던 시절의 추정 자산 가치보다 현재의 추정 자산 가치가 훨씬 적다는 거네요. ^^;;;;

하지만! 스팀과 스달은 제가 앞서 예언한 바와 같이 3월 말, 4월 초에 제발 달릴 겁니다.

최근 코인 시장이 어렵습니다만, 지금까지 버틴 분들이라면 앞으로 조금 더 힘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스티미언들의 글을 읽고 그 글에서 위안받으시고 힐링하시고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어려운 하락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스티미언들이 앞으로 1년 안에 최소 준 돌고래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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