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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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퍼스트맨' - 단 60초를 위해 2시간이 지루한 영화즐기다/영화 2018. 10. 20. 18:44
영화 '퍼스트맨'을 보고 왔습니다.영화 '라라랜드'와 '위플래쉬'로 유명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작품입니다. 위플래쉬를 워낙 재밌게 봤기에 기대가 되기도 했고요. 또, 지인이 강력 추천한 영화기도 해서 바로 보고 왔습니다.그런데...실망입니다. 영화가 너무 지루해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 혹은 '마션' 같은 우주 영화를 기대하고 극장에 가신다면 크게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스토리부터 사실 새로울 건 없죠. 모두가 다 잘 아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에 성공한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입니다.물론 이 이야기를 다루는 시점이 다르긴 합니다. 달 탐사 미션이 중심이 아니라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그런데 영화가 너무 다큐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정적이고 조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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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오늘 9시50분, KBS1 '명견만리'가 블록체인을 다룹니다블록체인 2018. 3. 23. 20:53
명견만리는 '강연과 다큐멘터리의 만남(렉처멘터리)'이라는 컨셉의 방송인데요.글쎄요. 직접 시청한 적은 없어서 강연과 다큐가 어떻게 만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쨌든, 오늘 9시 50분 KBS1에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진 협회장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기도 하죠.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 / 출처 : 명견만리 홈페이지 캡처 블록체인협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 취지의 방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렇다고 시세가 금세 출렁이거나 하진 않겠지만, 대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체를 통해 블록체인을 바르게 설명할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명견만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오늘의 주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거품인가 혁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