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
[아무말] 2018년이 끝이라니블록체인/스팀잇 2018. 12. 31. 20:02
네 그렇습니다. 2018년이 끝났네요. 와아...힘든 한해였습니다. 뭐 때문이냐고요?코인 때문이죠. ㅠㅠ언제부턴가는 얼마 손해인지 확인하지도 않게 돼 버렸네요;그래도 상반기까지는 선택한 존버였다면 하반기부터는 어쩔 수 없는 존버 상태에 놓였습니다.다행히 빚내서 투자한 건 아니기에 그럭저럭 괜찮을 수 있었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전 힘든 것도 아니었겠다 싶기도 합니다.아무튼... 다들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저와 비슷한 혹은 저보다 더 매우 암울한 상황에 놓인 분들께 한마디하고 싶네요.별건 아니고 그냥 요새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전에는 무조건 다시 오른다!!'라는 마인드였다면...요즘엔 '10개 중에 하나나 두 개만 제발 가즈아!' 정도의 마음이 됐습니다...ㅠㅠ뭐..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고 할..
-
[소소한 정보] 매일 이오스 기반 토큰을 받을 수 있는 앱 'more.one'블록체인 2018. 7. 24. 16:16
'More.one'은 이오스(EOS) 제네시스 블록 프로듀서(BP) 중 하나인 MEET.ONE 팀이 만든 에어드랍 앱입니다.회원가입 후 앱에 접속하면 하루에 한 번씩 이오스 기반 댑들의 토큰을 조금씩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오스 메인넷을 통해 에어드랍을 받는 것이 아니기에 해당 앱에 별도로 이오스를 보유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 그대로 내 시간만 빼면 '공짜'입니다.그렇다면 왜 무료로 토큰을 뿌리느냐? 간단합니다. 사람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이고 사람 모이는 곳에 광고가 붙는 법이니까요.예를 들어 어떤 팀이 이오스 기반의 디앱을 하나 개발했다고 치죠. 그럼 이 회사(?)는 당연히 댑을 알려야 합니다. 누구한테요? 이오스 홀더들에게요. 그리고 'more.one'에는 이오스 홀더이거나 이오스 토큰을 무료로..
-
[코인일지] 자고로 훌륭한 스티미언이라면...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0. 11:54
코인시장은 정말 변동성이 큽니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손해의 위험성도 상존합니다.그렇기에 코인 투자자들이 '존버'를 강조하는 듯합니다. 저 역시 지금은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번 대폭락 때보다 마음은 편합니다.왜일까요? 그 이유가 뭘지 생각해봤습니다.포기? 아닙니다. 사실 현금이 더 있었다면 추매를 했을 것 같거든요.'편향된 정보'에 의한 지나친 자기확신? 이건 그럴듯합니다. 자고로 훌륭한 스티미언이라면 존버와 장기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지요. ^^;그렇다면 중요한 건 지금의 자기확신이 충분한 근거를 지니고 있느냐가 되겠죠.곰곰이 다시 따져봅니다.블록체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일주일 뒤? 한 달 뒤? 그건 ..
-
[뉴비를 위한 팁] 이왕 쓰는 보팅봇 최대한 활용하자(실전편)블록체인/스팀잇 2018. 1. 20. 01:26
바로 연이어 쓸 생각이었는데 조금 늦어졌습니다.3일 전에 올린 - [뉴비를 위한 팁] 이왕 쓰는 보팅봇 최대한 활용하자(이론편) - 에 이은 실전편입니다.'실전편' 작성을 위해 최근 계속 이런저런 보팅봇을 소환해가며 실험을 해봤습니다.한 번에 여러 봇을 부르다 보니 일부 봇에서 손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도 총합에선 이익을 봤습니다.봇 소환도 '분할' 소환이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대신 댓글창은 '혼란' 그 자체가 됩니다.ㅎㅎ;)1. 보팅봇 부르는 법먼저 보팅봇 소환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전 평소엔 비지를 이용합니다만, 지갑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공식 사이트(steemit.com)로 가야 합니다.보팅봇 소환은 스팀잇 지갑의 '송금' 기능을 쓰면 되는데요.송금 메뉴를 클..
-
폭락장에 멘탈이 흔들려 쓴 '아무말 대잔치'블록체인 2018. 1. 17. 14:43
단체로 멘붕.jpg평소엔 스팀잇에 글을 올리기 전 대략의 얼개를 먼저 잡습니다.글을 쓰는 목표를 잃지 않기 위해서죠.또한, 정보를 담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잠시라도 고민합니다.하지만, 가끔은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이 더 멋들어질 때도 있죠.오늘이 딱 그런 날입니다. 왠지 의식의 흐름에 맡기면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은 (사실은 폭락장에 멘탈이 조각나서 쓰는 아무말) 날이네요.아무말 스타트! 역시 경험이라는 건 어느 영역이든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이제 겨우 코인판에 발을 들인 지 석 달 정도가 된 전 그제 이미 남은 현금을 다 쏟아부었습니다.ㅠㅠ (제 경험상으로는 그 정도가 저점이었거든요.)경험이 많은 분들은 다르더군요.@leomi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