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
[밋업 후기] 모비우스x스텔라x고팍스, 자신감인가? 무책임인가?블록체인 2018. 2. 28. 23:54
지난 26일 모비우스x스텔라x고팍스 밋업(이하 밋업)에 다녀왔습니다.고팍스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거래소입니다. 최근 스팀과 스팀달러 지갑을 열기도 했죠. 우연한 기회에 밋업이 열린다는 걸 알고 현장에 참석했습니다.본격적으로 밋업 후기를 적기 전에 미리 알립니다.이하의 글은 짧은 메모와 제 기억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개인의 판단과 의견이 반영된 후기입니다.대실망! 결론부터 말하면 대실망이었습니다. 감히 스팀잇에서 '프로당첨러'인 저를 에어드롭에 당첨시키지 않았거든요.(농담입니다. ^^;)30여 명 이상 당첨됐는데 제 이름은 안 불러주더군요. ㅠㅠ 100명 중의 30명이면 될 법도 한데 말이죠. 쳇...푸념은 여기까지 하고 제대로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ㅎㅎ그래도 실망! 이번엔 농담이 아니고 진짜입..
-
폭락장에 멘탈이 흔들려 쓴 '아무말 대잔치'블록체인 2018. 1. 17. 14:43
단체로 멘붕.jpg평소엔 스팀잇에 글을 올리기 전 대략의 얼개를 먼저 잡습니다.글을 쓰는 목표를 잃지 않기 위해서죠.또한, 정보를 담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잠시라도 고민합니다.하지만, 가끔은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이 더 멋들어질 때도 있죠.오늘이 딱 그런 날입니다. 왠지 의식의 흐름에 맡기면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은 (사실은 폭락장에 멘탈이 조각나서 쓰는 아무말) 날이네요.아무말 스타트! 역시 경험이라는 건 어느 영역이든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이제 겨우 코인판에 발을 들인 지 석 달 정도가 된 전 그제 이미 남은 현금을 다 쏟아부었습니다.ㅠㅠ (제 경험상으로는 그 정도가 저점이었거든요.)경험이 많은 분들은 다르더군요.@leomichae..
-
원칙과 현실 사이...나, 지금, 여기 2017. 11. 29. 23:04
세상을 살다보면 원칙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원칙과 소신이란 단어가 503님 때문에 퇴색되긴 했지만, 원래 의미는 굉장히 무게감 있는 단어입니다.^^;)그 괴리감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거란 생각을 문득 하게 됩니다.소통의 부재는 오해를 부르죠.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동료, 상사가 내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순간은 사실 좀 '충격'스럽습니다.오늘 그런 경험을 했네요.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듣게되니 마음이 착잡합니다.A라는 목표를 향해 같이 한마음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함께 하는 줄 알았던 상사 혹은 동료가 "응? B라고 미리 말했잖아?"라고 말하는 상황은 당혹스럽기 그지 없습니다.사실 낌새는 챘죠.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