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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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이력서만 내다 남 이력서를 보기도나, 지금, 여기/살다보니 2018. 10. 8. 16:54
살다 보니 다른 사람이 낸 이력서를 보는 날도 오는군요.아, 물론 제가 채용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참고 의견 정도를 제시할 따름이지요.그럼에도 제가 쓴 자소설 자기소개서 외에 다른 사람이 쓴 이력서와 자소서를 보니 기분이 좀 묘합니다. 더구나 '평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글을 읽으니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직업이 직업인지라 비문이 눈에 거슬려 '본질'을 놓칠까 걱정이 되기도 했고요. 또, '과연 종이 몇 장 읽고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그래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서류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성의'는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필수 서류를 누락하거나 지원하는 직군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없는 분도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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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피라미'로 진화!…그리고 어뷰징 논란에 한 마디블록체인/스팀잇 2018. 3. 27. 17:02
'피라미'로 진화!플랑크톤으로 어언 6개월 넘게 지냈습니다.그러다 드디어! '피라미'로 진화에 성공했네요. ^^ 따란~그래 봤자 스파 500을 간신히 넘겼기에 풀보팅 가치가 0.1도 되질 않습니다. ㅠㅠ(스팀 가격이 떨어진 영향도 크긴 하지만요.)1차 목표로 삼았던 피라미를 달성하면 기분이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딱히 그렇진 않네요.요새 스팀잇 분위기가 흉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근본적 원인은 코인시장 하락장이 좀처럼 끝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어뷰징 논란에 한 마디 어뷰징 논란으로 피곤하신 분들 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관련 글이 피드에 올라오는 걸 지켜보는 건 즐거운 일은 아니죠. (당사자이신 분들은 정말 스트레스가 크실 겁니다.) 누군가 싸우는 걸 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