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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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월급날은 추매하는 날블록체인 2018. 4. 26. 21:21
어제가 월급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비트가 떨어졌습니다.물론 그 전에 큰 상승을 보여줬기에 이유 있는 하락이었고요.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특별한 악재가 있지 않았기에 정상적인 조정이라고 봤습니다.그래서 월급 일부를 업비트로 입금!분할매수 걸어놓은 금액의 딱 반까지 거래가 체결됐습니다.단타를 칠 생각하지 않고 장기 우상향을 기대하면서 매수하니까 체결 알림 메시지를 보는 것도 스트레스 없고 좋네요. ^^물론 이렇게 물만 타다가 영영 원금을 찾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간혹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스팀잇을 하면 멘탈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ㅎㅎ채팅은 못하고 있지만 스팀잇 단톡방에서 눈팅을 하기도 하고요.본인을 평범한 투자자라고 생각한다면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떨어지면 사고 떨어지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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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고팍스도 'eosDAC' 에어드롭을 지원합니다블록체인 2018. 4. 11. 20:48
너도나도 스냅샷을 쌩까(?)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너도나도 스냅샷과 에어드롭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추세입니다. 다른 거래소 다 지원하는데 혼자 안 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제목과 같이 고팍스도 eosDAC 에어드롭을 지원합니다.고팍스보다 1시간 정도 이른 시간에 업비트도 eosDAC 스냅샷과 에어드롭을 지원한다고 밝혔죠.게다가 두 거래소 모두 100 eos 미만의 코인을 가진 경우에도 1:1 비율로 지급한다고 합니다.개인 지갑에 이오스를 보유한 경우에는 100 eos 이상일 경우만 지급되는데, 거래소는 여러 지갑을 쓰더라도 최소 100개 이상으로 유지하면 해결되는 문제니까요.참고로 eosDAC 스냅샷과 에어드롭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2018년 4월 15일 10:00시(KST 한국시간): 스냅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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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이오스를 빗썸에서 탈출시켰습니다블록체인 2018. 3. 18. 18:32
그동안 생각만 하던 일 하나를 오늘 실천했습니다.빗썸 앱을 이제 지워도 되는군요. ㅎㅎ사실 빗썸을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은 꽤 오래전에 했는데요. 늦어진 데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원래 생각은 빗썸에서 이오스를 조금 더 산 다음에 탈출하려 했거든요.그런데! 기업은행 계좌를 영 안 열어주더군요. 농협 계좌는 하나 있는데, 중앙회 계좌가 아니라 신청이 안 됐습니다. 흑...ㅠ안녕 빗썸(빗썸 프로는 나중에 봐서...)거래소를 여럿 사용하면 평단 계산도 귀찮고 해서 이오스는 이왕이면 빗썸에서 추매할 계획이었는데 그게 생각대로 안 된 거죠. 그런 와중에 '고팍스'에 이오스가 상장되기도 했고요.고팍스에서 이미 이오스를 조금 더 샀기에 어차피 평단 관리는 따로 머리 싸매고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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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자고로 훌륭한 스티미언이라면...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0. 11:54
코인시장은 정말 변동성이 큽니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손해의 위험성도 상존합니다.그렇기에 코인 투자자들이 '존버'를 강조하는 듯합니다. 저 역시 지금은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번 대폭락 때보다 마음은 편합니다.왜일까요? 그 이유가 뭘지 생각해봤습니다.포기? 아닙니다. 사실 현금이 더 있었다면 추매를 했을 것 같거든요.'편향된 정보'에 의한 지나친 자기확신? 이건 그럴듯합니다. 자고로 훌륭한 스티미언이라면 존버와 장기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지요. ^^;그렇다면 중요한 건 지금의 자기확신이 충분한 근거를 지니고 있느냐가 되겠죠.곰곰이 다시 따져봅니다.블록체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암호화폐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일주일 뒤? 한 달 뒤?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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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 멘탈이 흔들려 쓴 '아무말 대잔치'블록체인 2018. 1. 17. 14:43
단체로 멘붕.jpg평소엔 스팀잇에 글을 올리기 전 대략의 얼개를 먼저 잡습니다.글을 쓰는 목표를 잃지 않기 위해서죠.또한, 정보를 담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잠시라도 고민합니다.하지만, 가끔은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글이 더 멋들어질 때도 있죠.오늘이 딱 그런 날입니다. 왠지 의식의 흐름에 맡기면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은 (사실은 폭락장에 멘탈이 조각나서 쓰는 아무말) 날이네요.아무말 스타트! 역시 경험이라는 건 어느 영역이든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이제 겨우 코인판에 발을 들인 지 석 달 정도가 된 전 그제 이미 남은 현금을 다 쏟아부었습니다.ㅠㅠ (제 경험상으로는 그 정도가 저점이었거든요.)경험이 많은 분들은 다르더군요.@leomi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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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습관성 트레이딩이 부른 '참사'블록체인 2018. 1. 10. 20:28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 장이 폭락했습니다.ㅠㅠ며칠째 이어지던 하락장에 이어 오늘 큰 폭락까지 겹치면서 멘탈이 흔들린 분들도 꽤 있을 듯합니다.전 이번이 세 번째로 겪는 큰 하락장인데요.괜찮을 거로 생각했지만, 막상 떨어지는 수치(사실은 피같은 내 돈ㅠㅠ)를 보자니 마음이 심란하더군요.ㅋ 멍무룩 다행히 지금 들고 있는 코인들은 최소 1월 내내 들고 있을 생각으로 산 것들이라 큰 타격은 없었는데요.어제와 오늘 단타용으로 들어갔던 코인을 좀 더 일찍 버리지 못하고 물렸습니다. ㅠㅠ습관성 트레이딩이 부른 '참사' 습관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코인장이 늘 하락 이후 회복, 그리고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이쯤이면 저점이겠구나' 싶은 코인이 보이면 매수부터 걸어놓기 일쑤였습니다.이른 시일(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