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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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게임 댑 ‘투더문’에 탑승했습니다블록체인 2019. 6. 14. 15:04
게임을 하려면 0.99 EOS를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할까 말까 조금 망설였는데요. 그래도 틈틈이 하다 보면 본전을 못 찾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일단 질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 이름이 맘에 듭니다.ㅋ 게임은 기본적으로 심시티류의 도시 발전 게임입니다. 도시를 발전발전시켜서 1등으로 로켓을 쏘아올리면 그때까지 쌓인 이오스를 상금으로 받게 되는 시스템인데요. 현재는 101.9 EOS가 상금으로 걸려 있습니다. 게임에 참가하려면 1EOS가 필요한데요. 우선은 그 금액이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시작해도 순위권이라는 뜻이죠. ㅎㅎ 솔직히 1등을 할 확률은 크지 않으니까 그냥 돈만 날리는 것 아닐까 싶은 걱정이 드는데요.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이 하나 더 있더군요. 자기가 지은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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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퍼스트맨' - 단 60초를 위해 2시간이 지루한 영화즐기다/영화 2018. 10. 20. 18:44
영화 '퍼스트맨'을 보고 왔습니다.영화 '라라랜드'와 '위플래쉬'로 유명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작품입니다. 위플래쉬를 워낙 재밌게 봤기에 기대가 되기도 했고요. 또, 지인이 강력 추천한 영화기도 해서 바로 보고 왔습니다.그런데...실망입니다. 영화가 너무 지루해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 혹은 '마션' 같은 우주 영화를 기대하고 극장에 가신다면 크게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스토리부터 사실 새로울 건 없죠. 모두가 다 잘 아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에 성공한 닐 암스트롱의 이야기입니다.물론 이 이야기를 다루는 시점이 다르긴 합니다. 달 탐사 미션이 중심이 아니라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그런데 영화가 너무 다큐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우 정적이고 조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