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마이닝] 어느덧 한 달... 투자 생존율은???

앞서 -[무작정 검색] ‘클라우드 마이닝’ 어디서 시작하지?-란 제목의 글에서 클라우드 마이닝을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그게 벌써 23일 전이네요.

텔코 마이너(http://telcominer.com/)와 마이닝봇(https://www.miningbot.io/) 그리고 99% 스캠으로 보이는 cxmine(http://cxmine.com/index.php)까지 세 군데에 정말 소액을 투자했는데요.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정리해보고자 글을 씁니다.

• 텔코 마이너

현재까지는 텔코 마이너가 위 세 사이트 중에 가장 믿음이 갑니다.

원금 대비 회수율은 30% 정도 됐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채산성은 조금씩 나빠져 가네요.(그 점이 오히려 믿음직스럽습니다는 게 마음 아프긴 합니다만...ㅠ)

어차피 최소 출금 금액이 0.005 비트코인 이상이기에 재투자를 해서 채산성을 높이거나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긴 합니다. 전 당분간 재투자할 생각은 없고요.

어쨌든, 현재까지는 잘 작동 중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 마이닝봇

원래도 확정이율을 적용해서 불안하던 곳인데요. 최근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제 불안에 불을 지폈습니다.ㅋ

신규 입금에 20% 보너스를 적용해 주겠다는 건데, 마지막으로 훅 땡기고 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오늘 한국인 텔레그램 방 채팅을 보니, 일부 계정이 접속 안 된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계시네요.ㄷㄷ(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타이밍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ㅠㅠ)

그와중에 수익률은 제일 좋습니다. 원금 대비 63% 회수했네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어떻게 될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 여기도 마찬가지로 0.005 이상 돼야 출금이 가능하기에 전 그냥 느긋하게 반포기(?) 상태로 기다리려고 합니다.^^;

• cxmine

[클라우드 마이닝] cxmine은 스캠 거의 확정이네요

위 글에서 밝혔다시피, 99% 스캠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제목에 단 투자 생존율을 굳이 따져보자면... 제 맘대로 넉넉히 줘서 46%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ㅎ

문제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46이라는 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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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위 사이트들 외에 새롭게 발견한 곳들도 있는데요.

https://www.eobot.com/account
https://minergate.com/

이 사이트들은 다음 기회에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