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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 다음은 TNS? 테라 도메인 선점하는 방법블록체인/댑이문제다 2021. 11. 10. 17:52
최근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 https://ens.domains/ko/)가 ENS 토큰을 에어드랍하면서 대박이 터졌습니다. ENS는 복잡한 지갑 주소를 ‘원하는이름.eth’로 간단하게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거래소에서 제 개인 지갑으로 코인을 보내려면 아래의 주소를 활용해야 합니다. 0x6f02568f5bB061E964eebC5900156997441a3bE8 딱 봐도 머리가 아파지는 조합이죠. 하지만, 만약 제가 ENS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제 아이디를 넣은 간단한 주소(예 : inowhere.eth)를 활용할 수 있는 거죠. 물론 해당 도메인을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ENS에 미리 등록을 해뒀다면 ENS 토큰을 받을 수도 있었을 테고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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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나 드래곤 '메테오 샤워' 참여 전략 수정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21. 11. 9. 10:14
윽.. 완전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드래곤에도 등급이 있다는 걸 생각 못했네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ㅠㅠ 커먼 운석을 많이 받아서 그 중에 하나라도 드래곤이 나오면 좋겠다는 전략이었는데요. 아, 물론 드래곤이 나오긴 할 텐데 나와도 커먼 드래곤이라는 거고 확률적으로도 오히려 사람이 많이 몰리니 쉽지 않을 듯합니다. 조금 전에 끝난 19회차의 에이션트 바닥 예정가가 150 UST 정도 되더군요. 차라리 눈 딱 감고 2번 정도만 기회를 노려서 에이션트 이상으로 노려보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동안 모은 커먼 메테오에서 드래곤이 나와준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거고 혹시 안 되더라도 메테오 먼지로변환해서 제작 재료로 쓸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역시 반반 전략이 최고군요. ㅎㅎ 남은 기회에는 반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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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나 프로토콜, 메테오 샤워가 곧 시작됩니다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21. 11. 8. 13:19
오늘 오후 3시부터 레바나(Levana) 프로토콜의 자금 조성을 위한 메테오 샤워가 시작됩니다. 메테오 샤워 참여 링크 https://meteors.levana.finance/ 최소 8 UST 이상을 보내면 레바나 운석 NFT를 받을 수 있고 그 운석에서 확률에 따라 드래곤 알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라운드는 1시간에 한 번씩 진행되며 44시간 동안 계속됩니다. 1시간 동안 떨어지는 드래곤 알은 202개고요. 총 8,888개의 레바나 드래곤 알이 있습니다. 알이 없는 운석은 나중에 운석 먼지로 변환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직 어떤 용도로 쓰일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최소 참여금은 8 UST지만 최대 금액은 한도가 없습니다. 8이 커먼, 34이 레어, 162이 에인션트 4900이 레전더리 운석의 바닥가(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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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UST로 해외여행 갑니다(테라-트라발라 파트너십 체결)블록체인 2021. 11. 4. 10:58
이제 UST를 Travala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T는 테라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앵커 프로토콜을 활용하면 루나(LUNA) 코인을 담보로 손쉽게 UST를 대출받을 수도 있죠. 트라발라(Travala)는 전 세계 230여 개 국가, 220만여 개 숙박, 600여 개 항공사 예약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여행사입니다. 기존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등 암호화폐로 여행상품을 결제할 수 있었고, 이번에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UST가 추가된 겁니다. 트라발라는 앞서 국내 업체인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죠. 그리고 이번에 찾아보면서 처음 안 사실인데 트라발라 자체 토큰도 있더군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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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레버리지 파밍은 살구(Apricot) 농사가 풍년각!?블록체인/디파이 이야기 2021. 11. 2. 17:12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아프리콧, 우리말로 살구에 투자하는 금액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기본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레버리지 파밍인데 왜 마음이 편하지? - 솔라나 렌딩 프로토콜 '아프리콧(apricot)' 원래 50 달러 정도만 실험 삼아 넣었는데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요. 이번엔 450 달러를 더 넣어서 500 달러 정도로 입금액을 높였습니다. 실제로 넣은 금액은 500 달러이지만, 현재 총 자산 규모는 약 1,000 달러입니다. 500 달러를 넣고 500 달러를 빌려서 파밍 중이라고 보면 되는 건데요. *전체 자산의 연 이율(APY) : 41.3% *전체 자산 대비 레버리지 비중(Portfolio Leverage) : 0.94x *전체 자산 대비 사용한 대출 비중(Bo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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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픽스(APX), 테스트용 안드로이드 앱 공개(설치 전 유의사항 포함)블록체인/댑이문제다 2021. 10. 25. 10:41
드디어 애픽스 안드로이드 앱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재런칭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긴 시간이 지난 끝에 새로 나온 앱입니다. 애픽스 공식 미디움 글을 살펴보겠습니다. 원문 링크 https://appics.medium.com/new-android-update-with-wallet-short-cut-bug-fixes-11a5b60048b0 편집·삭제 기능, 앱 내 알림, 지갑 바로 가기가 업데이트 됐다고 합니다. 주목할 점은 '지갑' 부분이겠죠. 스팀잇에서 출발해서 이오스로 갔다가 텔로스로 체인을 옮긴 끝에 드디어 제대로 된 지갑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 Download link for iOS https://testflight.apple.com/join/2X3V5HpQ 📲 Download link 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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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틱펑크 NFT가 파일런에 옵니다블록체인/NFT(니프트) 2021. 10. 22. 16:37
지금까지 NFT는 주로 민팅(최초 발행)이라는 형태와 민팅 이후 세컨드 마켓에서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갤럭틱펑크와 파일런머니의 협업은 신선하네요. 파일런머니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인 UST를 예치하고 그 이자를 써서 신규 토큰을 살 수 있게 해줍니다. 기존 IDO 플랫폼들의 초하이리스크 초하이리턴이라는 '복불복' 성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이죠. (가장 최근 열린 풀은 발키리입니다.) 돈이 묶여 있을 뿐, 예치 기간이 끝나면 UST를 돌려받기 때문에 이용자는 리스크가 거의 없습니다. 유일한 리스크는 예치된 돈을 원할 때 뺄 수 없다는 것과 다른 곳에 예치했다면 받았을 이자를 받지 못한다는 정도입니다. 파일런머니의 이러한 안정적인 IDO 방식에 NFT 경품 추첨이라는 색다른 개념이 들어왔습니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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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파밍인데 왜 마음이 편하지? - 솔라나 렌딩 프로토콜 '아프리콧(apricot)'블록체인/디파이 이야기 2021. 10. 20. 19:32
솔라나 기반의 렌딩 프로토콜 '아프리콧(apricot)'이 오픈했습니다. https://apricot.one/ 아프리콧은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그 예치한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BSC의 비너스나 테라 블록체인의 앵커 프로토콜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솔라나 기반으로도 튤립(과거 솔팜)이라는 프로젝트가 먼저 런칭해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징은 코인 담보를 통해 레버리지 파밍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레버리지를 쓰는 건 부정적이라(사실 쫄보라) 본격적으로 써본 경험은 없습니다. 이번에 아프리콧이 런칭했다고 해서 이것저것 소액으로 사용해봤는데요. 아프리콧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콧 렌드, X팜까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