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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여름엔 역시 냉면냉면냉면즐기다 2018. 7. 27. 16:34
안녕하세요. @banjjakism 입니다. 처음으로 테이스팀에 글을 올리네요. ^^맛있는 거 먹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누가 그걸 싫어 하냐 이 멍청아) 음식 사진을 찍는 습관이 없다 보니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사진이 없어서 그동안 테이스팀에 도전하지 못했네요. ㅋ그런데 다행히 며칠 전에 갔던 냉면집에선 용케 테이스팀을 기억해내곤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혜화면옥 서울 도봉구 도봉로 503 1층 101,102호 (쌍문동 88-4)집에 돌아가는 길에 너무 더워 들어간 가게였지만 물냉보다는 회냉면이 땡기더군요. ㅋ첫 느낌은 나쁘지 않다 정도였습니다. 면은 쫄깃했지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가격이 조오금 비싸다고 생각했죠.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양념이 제 스타일이더군요.ㅋ 흔히 말하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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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이사 갈 집 찾다가...'서울이 넓긴 참 넓다'나, 지금, 여기/아무말 2018. 5. 15. 23:05
요즘 집을 보러 다닌다. 얼마 전 월세를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연락을 받고 나서 '차라리 전세를 알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어제는 미아사거리역 근처에 집을 보고 왔고 오늘은 상봉역 인근의 집을 봤다.두 곳 모두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두 곳의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미아사거리역 근처는 매우 번잡했다. 말 그대로 '복작복작'.이 골목 저 골목으로 이어지는 먹자골목 자체도 복잡한데 그 골목을 빼곡히 채운 사람들의 오감이 더욱 번잡스러웠다.어떤 이는 사람 사는 동네 같지 않으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긴 세월 대학가 주변에 살아 본 나로서는 피하고 싶은 동네다.처음에야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특히 사람 구경도 많이 하고 좋지, 나중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