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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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구글 애드센스, 드디어 핀코드를 받았습니다!배우다 2018. 2. 7. 20:40
처음 신청했을 때로부터 2달이 넘게 걸렸네요. 물론 처음에 신청했던 건 제가 주소를 잘못 기입하긴 했습니다.한 달 전쯤 주소를 수정하고 이번엔 제대로 받았습니다. ^^;이 안에 핀코드가 담겨 있습니다.애드센스에 익숙한 분이 아니라면 '핀코드'가 뭔지 잘 모르실 텐데요.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거에게 애드센스 광고를 제공하고 해당 광고로 들어오는 수입의 일부를 블로거에게 돌려줍니다.애드센스를 신청하면 포스팅 중간중간에 이런 광고가 붙죠.제가 요즘 암호화폐 정보를 열심히 찾아다녀서인지 광고도 ICO 광고가 보이네요. ㅎㅎ구글 측은 수익을 제공하기 전에 일종의 신원 확인 과정으로 핀코드를 블로거에게 보냅니다. 블로거는 이 핀코드를 받아 등록해야 합니다.신원 확인을 주소로 하는 건데요. 사실 너무 느립니다. 기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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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이 (그나마) 하드캐리하는 영화즐기다/영화 2018. 1. 29. 21:33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이병헌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 그 믿음은 배신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외에 모든 건 기대 이하였다.한국 영화는 참 들쭉날쭉하다. 영화의 완성도와 짜임새가 훌륭한 영화도 종종 나온다. 동시에 여전히 2000년대(어쩌면 90년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영화도 자주 눈에 띈다.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내게 옛날 옛적 올드한 한국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웃음 코드는 확실했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구성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너무 허술했다.기본적으로 복선이 부실하다. 게다가 이병헌은 복싱 선수고 박정민은 서번트증후군을 지닌 천재 피아니스트다. 한 영화에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등장한다. 안 그래도 짜임새가 엉성한데 이야기의 흐름이 집중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