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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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물타기를 시전하려 하였으나블록체인 2018. 5. 13. 00:34
오늘 아니, 이제 어제군요. 어제 오후에 고민하다가 '그래 결심했어!'라며 물타기를 시전하려 했습니다.매번 물타기 할 때마다 제가 예상한 가격보다 더 아래로 떨어지길래 이번엔 조금 여유 있게 하락폭을 예상하고 매수 주문을 넣었습니다.제가 매수 주문을 넣을 시점에 비트코인 가격이 910~920만원을 오갈 때였습니다. 그래서 850만원에 제가 비트에 넣으려 한 금액의 3분의 1을, 875만원에 3분의 1을, 900만원에 3분의 1을 나눠서 걸었죠.그리고 지금 상황이...비트코인 외에 이오스와 트론도 비슷한 방식으로 주문을 걸었으나 단 하나도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ㄷㄷ진입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흑우라는 걸 인증한 적은 많았지만, 아예 진입 자체를 못해서 흑우가 되기도 하는군요. 이러나저러나 흑우인증ㅠㅠ성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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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월급날은 추매하는 날블록체인 2018. 4. 26. 21:21
어제가 월급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비트가 떨어졌습니다.물론 그 전에 큰 상승을 보여줬기에 이유 있는 하락이었고요.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특별한 악재가 있지 않았기에 정상적인 조정이라고 봤습니다.그래서 월급 일부를 업비트로 입금!분할매수 걸어놓은 금액의 딱 반까지 거래가 체결됐습니다.단타를 칠 생각하지 않고 장기 우상향을 기대하면서 매수하니까 체결 알림 메시지를 보는 것도 스트레스 없고 좋네요. ^^물론 이렇게 물만 타다가 영영 원금을 찾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간혹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스팀잇을 하면 멘탈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ㅎㅎ채팅은 못하고 있지만 스팀잇 단톡방에서 눈팅을 하기도 하고요.본인을 평범한 투자자라고 생각한다면 저처럼 아무 생각 없이 떨어지면 사고 떨어지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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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겸 이벤트 후기] 퍼런 날엔 빨간 치킨이라도 먹자블록체인/스팀잇 2018. 2. 2. 20:31
코인 시장이 (업비트 기준으로) 퍼렇습니다. 머장님뿐 아니라 거의 다 파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네요. ㅠㅠ저주는 양갈래( @twinbraid )님만 내리는 건 줄 알았는데 저도 약간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얼마 전 나온 월급으로 조금 더 주웠는데 물 타자마자 미친 듯이 떨어지네요. ㄷㄷ결국엔 우상향이라 생각하기에 멘탈이 나가진 않았습니다만, 속은 좀 쓰립니다. 조금만 더 기다릴 걸 그랬네요. ㅠㅠ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떨어진 거! 이미 손절은 불가능한 지경이고! 더 들어갈 자금도 없으니!(눙물이...ㅠㅠ)이런 날은 치킨을 먹읍시다. ㅎㅎ스팀잇 이벤트 당첨으로 먹은 두 번째 치킨입니다. 그제 시켜 먹었어요. ㅎ처음 먹은 치킨은 짱짱맨 오치( @virus707 )님이 운영하는 골든티켓(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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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습관성 트레이딩이 부른 '참사'블록체인 2018. 1. 10. 20:28
다들 아시겠지만, 오늘 장이 폭락했습니다.ㅠㅠ며칠째 이어지던 하락장에 이어 오늘 큰 폭락까지 겹치면서 멘탈이 흔들린 분들도 꽤 있을 듯합니다.전 이번이 세 번째로 겪는 큰 하락장인데요.괜찮을 거로 생각했지만, 막상 떨어지는 수치(사실은 피같은 내 돈ㅠㅠ)를 보자니 마음이 심란하더군요.ㅋ 멍무룩 다행히 지금 들고 있는 코인들은 최소 1월 내내 들고 있을 생각으로 산 것들이라 큰 타격은 없었는데요.어제와 오늘 단타용으로 들어갔던 코인을 좀 더 일찍 버리지 못하고 물렸습니다. ㅠㅠ습관성 트레이딩이 부른 '참사' 습관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코인장이 늘 하락 이후 회복, 그리고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이쯤이면 저점이겠구나' 싶은 코인이 보이면 매수부터 걸어놓기 일쑤였습니다.이른 시일(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