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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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8퍼센트 6월 현황(최소 투자금액과 이자소득세)핀테크 2017. 6. 22. 12:20
지난달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8퍼센트 투자 시스템상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지금까지 최소 투자금액 5만원이던 8퍼센트가 이제는 1만원부터 투자 가능해졌다는 점.최근 다른 P2P 사이트인 렌딧이 5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포인트로 절세효과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띄었는데, 8퍼센트도 이러한 점을 의식한 것 아닌가 싶다.현재 P2P 투자는 27.5%(이자소득세 25%와 주민세 2.5%)의 높은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국고금 관리법 제47조(국고금의 수입 또는 지출에서 10원 미만의 끝수가 있을 때에는 그 끝수는 계산하지 아니하고, 전액이 10원 미만일 때에도 그 전액을 계산하지 아니한다.)에 의해 1원 단위 이자소득세는 자동으로 삭감(원 단위 절사)된다.렌딧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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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 프레임은 누가 만들었나쓰다 2017. 6. 12. 23:19
“덤벼라. 문빠들”벌써 한 달이 다 됐다. 안수찬 한겨레 기자의 페이스북 글로 촉발된 이른바 ‘한경오(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사태다.이미 시간이 꽤 지난 이야기를 지금에서 꺼내는 이유는 냉정히 돌아보기 위함이다. 어떤 사안을 바라볼 때 거리감을 유지하는 건 중요하다. 공간적 거리감도 중요하지만, 시간적으로도 거리를 두는 게 유용한 경우가 많다.구체적 사실관계는 이미 어지럽게 온라인상을 돌아다니고 있으니 그 부분을 설명하진 않겠다. 다만, 이번 사태에 대처하는 진보언론의 태도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한다.명백한 실수와 오해우선 한겨레는 안수찬 기자의 명백한 실수로 대중의 공격을 자초했다. 물론 곧 안 기자가 사과하긴 했지만, “덤벼라. 문빠들”이라는 말이 한겨레21 편집장 출신의 기자에게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