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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도전] 퀀텀 스냅샷을 찍어 보자!(feat. 여전한 거래소 리스크)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18. 1. 31. 19:37
지난글에서 퀀텀 코어 월렛 설치와 지갑 주소 생성까지 다뤘습니다.스냅샷과 에어드롭을 위해 거래소 지갑이 아닌 개인 지갑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도 간략히 설명했습니다.[무작정 도전] 퀀텀 에어드롭을 대비해 지갑을 만들어 보자!오늘은 이어서 실제 거래소에 있는 퀀텀을 퀀텀 코어 월렛으로 보내는 과정을 정리하겠습니다.우선 현재까지 생성된 블록 수를 확인해볼까요?31일 오후 6시 45분 기준, 91789번째 블록까지 생성됐네요.(확인은 여기서)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스냅샷은 93333번째 블록에서 찍힙니다. 그 전까지 거래소 지갑에 있는 퀀텀을 코어 월렛으로 보내야 합니다.안전하게 스냅샷을 찍으려면 93330 블록 이전에 지갑에 퀀텀을 넣어두고 스냅샷이 찍히는 93333번째를 지나 93335번째 블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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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도전] 퀀텀 에어드롭을 대비해 지갑을 만들어 보자!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18. 1. 30. 23:09
@bodhitoken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입니다.퀀텀 보유자에게 bodhi 토큰을 에어드롭(아싸! 공짜)하겠다는 내용입니다.(bodhi가 뭔지는 모르겠지만)가능하다면 안 받을 이유가 없죠?스냅샷은 93333번째 블럭에서 찍히고 에어드롭은 2월16일로 예정돼 있습니다.30일 오후 10시30분 기준으로 91290번째 블록까지 생성됐네요.큐텀 블록 현황 확인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몇 번째 블럭'이냐는 말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에서 장부의 번호를 매긴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93333번째 장부를 기록할 때, 퀀텀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당연히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에어드롭을 하겠다는 거고요.아쉽게도 에어드롭 개수는 많지 않은데요. 총 100개의 Q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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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밋업 후기] 실망스런 '스페셜 어나운스먼트' 하지만 분명한 호재!블록체인 2018. 1. 13. 22:48
오늘(13일) 이오스 밋업에 다녀왔습니다.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만, 가장 중요했던 건 소문이 무성했던 스페셜 어나운스먼트(발표)였죠.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빗썸 기준 이오스 가격이 2만9천원까지 올라기도 했고요.바쁘신 분들을 위해 이날 주요 발표 내용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이오스 기반으로 개발된 Everipedia의 IQ토큰은 이오스 보유자에게만 에어드롭된다.(ICO가 없다. IQ 토큰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이오스를 보유하는 것이다.)참고로 에브리피디아는 블록체인 기술로 운영되는 위키피디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또한, 향후 이오스 기반으로 개발되는 다른 서비스들도 에어드롭할 것이란 취지의 멘트가 나왔습니다.에브리피디아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에어드롭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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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business] 블록체인, 세상 모든 걸 담다블록체인/스팀잇 2018. 1. 13. 14:46
@dreamya 님의 #kr-business 태그 이벤트 참여 글입니다.정답은 늘 문제 속에 있습니다.블록체인 플랫폼이 우리의 삶에 어떤 식으로 적용될지 짐작해보려면, 현재 우리의 생활을 살펴보면 됩니다.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무거운 질문이 아닙니다. 평범한 하루를 상상해 보는 거죠.아침에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아침 식사를 하고 옷을 입고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일하고 식사, 커피값 등을 지불합니다.때때로 갖고 싶었던 물건을 쇼핑할 수도 있고 오래 준비한 해외 여행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눈치 채셨나요?블록체인 기술은 이 모든, 우리의 평범한 생활 속에서 기능할 수 있습니다.제 이해가 맞다면, 필요에 따라(적절한 용도가 있다면)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어플을 블록체인 위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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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 적는 코빈후드 ICO 후기블록체인 2018. 1. 9. 21:52
처음 암호화폐 세상에 들어와 이것저것 시도해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세 달 정도 전쯤이지만요.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더더 신기한 것투성이여서 말이죠.코인을 사고파는 트레이딩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집 컴퓨터로 마이닝을 직접 시도해보고, 그러다 클라우드 마이닝에 호기심이 생겨 도전했다가 망하기도 하고ㅠㅠ당연히 스팀잇도 시작했고요!정말 여러 가지를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ICO였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백서도 읽지 않고 그냥 '컨셉 좋은데?' 싶은 것들에 조금씩 넣었습니다.당시 1이더가 30만원쯤 할 때였는데요.(그때 이더를 샀어야지 멍청아!)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0.1~0.2 이더 사이로 대부분 들어갔던 듯합니다.그렇게 조금씩 여기저기 뿌려둔 돈이 지금 메타마스크에 8종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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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델타 해킹과 닥치니 깨닫게 되는 보안의 중요성!블록체인 2017. 12. 21. 23:14
사실 오늘은 지난 화요일에 참여했던 코인링크 밋업 후기를 써볼 생각이었는데, 이더델타 해킹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코인링크 밋업 후기는 내일이나 모레쯤 정리해보겠습니다.이더델타 해킹당한 게 맞습니다. 공식 트위터가 이미 한참 전에 시인했네요. 이더델타가 해킹당했다는 걸 깨달은 건 이더스캔에 제가 진행하지 않은 트랜잭션이 올라와서였습니다.뭔가 이상하다 싶어 이더델타 사이트에 접속해봤더니 접속불가였고요.(지금은 접속이 되네요.)그리고 구글 검색 몇몇 게시글에 이더델타 해킹이란 말이 보였고 한글 검색만으로는 정보가 없어서 영문 검색으로 좀 돌아다녀보니 확실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난생 처음 말로만 듣던 레딧 사이트도 들어가봤네요.ㅎㅎ)혹시 이더델타 이용하시던 분은 빨리 잔액 확인해보시고요!지금부터는 해킹 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