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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스 밋업 후기] 실망스런 '스페셜 어나운스먼트' 하지만 분명한 호재!
    블록체인 2018. 1. 13. 22:48

    오늘(13일) 이오스 밋업에 다녀왔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만, 가장 중요했던 건 소문이 무성했던 스페셜 어나운스먼트(발표)였죠.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빗썸 기준 이오스 가격이 2만9천원까지 올라기도 했고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이날 주요 발표 내용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이오스 기반으로 개발된 Everipedia의 IQ토큰은 이오스 보유자에게만 에어드롭된다.(ICO가 없다. IQ 토큰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이오스를 보유하는 것이다.)

    참고로 에브리피디아는 블록체인 기술로 운영되는 위키피디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향후 이오스 기반으로 개발되는 다른 서비스들도 에어드롭할 것이란 취지의 멘트가 나왔습니다.

    에브리피디아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에어드롭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암시가 담긴 말이었습니다.

    • 빗썸 전 사장인 리처드 정이 이오스 한국 대표를 맡게 됐다.

    • 이오스 펀딩(EOS VC) 자금으로 10억불을 쓸 예정이다. 첫 파트너는 1월 23일 발표한다.

    KakaoTalk_20180113_215846155.jpg

    특히, 마지막 '이오스 펀딩'의 첫 파트너가 누구인지를 두고 설왕설래가 있었는데요.

    미디어 엠바고를 이유로 끝내 밝히지 않았습니다.

    좌절.jpg

    그리고 이오스는 추락...ㅠㅠ

    18000원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2만원대로 회복했습니다. 이오스의 첫 파트너가 공개되지 않아 실망 매물이 대거 나왔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즉, 깜짝 바겐세일이었다는 거죠.

    1.png

    저도 줍줍을 시전하였으나, 예상보다 빨리 올라가 버려서 몇 개 못 샀네요.ㅠㅠ

    어쨌든 1월 23일에 첫 펀딩 파트너를 공개한다고 하니, 그날을 다시 기다려보면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발표 중에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 블록체인은 버블이다? 닷컴 버블과 비교해보면 아직 초기 단계라는 걸 알 수 있다.

    • 블록체인은 창출된 가치가 외부로 새나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블록체인에 기여하는 사람들은 강한 결속력을 가지고 해당 블록체인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애쓴다.

    • 탈중앙화는 중앙화를 이긴다.

    두 번째 이야기가 좀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요. 간단한 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곳, 꿈의 땅, 스팀잇! ㅎㅎ

    스티미언들은 그 누구보다도 스팀잇을 사랑하고 스팀을 신뢰하고 그 발전을 위해 애씁니다. 왜? 그 보상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이죠. ^^

    아차~ 이날 발표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밥은 맛났습니다.

    입장 전부터 이런 게 나오더라고요.

    KakaoTalk_20180113_215922392.jpg

    KakaoTalk_20180113_215926391.jpg

    그리고 저녁 식사는 호텔 뷔페!였지만 여러분의 야식 본능을 더 자극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디저트 하나만 더 올리겠습니다. ^^

    KakaoTalk_20180113_215826164.jpg

    결론 : 실망스런 '스페셜 어나운스먼트' 하지만 분명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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