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아틀라스 IDO 참전 후기 #1 (feat.레이디움)

스타 아틀라스(Star Atlas)는 솔라나(Sol)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입니다.
단순 게임이라기보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메타버스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합니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기에 그래픽도 훌륭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도 꽤 고퀄입니다.

https://youtu.be/hnFNh-1qLWk

아직 한창 개발 중인 게임이기에 실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결과를 알 수 없지만, 이 게임이 코인데스크코리아에서 연재됐던 블록체인 장편 SF 소설 ‘더 파이브’의 현실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더 파이브’에서는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세상이 스스로 국가가 될 것을 선포하며 이야기가 전개되죠.

스타 아틀라스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은 홈페이지를 찬찬히 둘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도 멋들어지게 잘 만들어놨어요.

https://staratlas.com/

Star Atlas

참고로 여긴 스타 아틀라스 한국 블로그입니다.

https://staratlaskorea.medium.com/

스타 아틀라스 – Medium

스타 아틀라스 게임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운 부분이 많지만, 오늘 적어볼 내용은 스타 아틀라스에서 사용될 토큰의 IDO 관련입니다.

스타 아틀라스는 FTX 거래소, 아폴로-X, 레이디움 등 3곳에서 IDO를 진행했습니다.

참여 조건이 모두 다른데요. 저는 레이디움에서 조건을 맞출 수 있어서 레이디움에서 IDO에 도전하게 됐네요.

스타 아틀라스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2개인데요.

게임 내에서 통용되는 현금 개념인 ‘ATLAS’ 토큰과
게임 전반 운용에 참여할 수 있는 ‘POLIS’ 토큰이 있습니다.

레이디움의 액셀러레이터(IDO) 풀에 각각 30배가 넘는 금액이 모였군요. ㄷㄷ

저는 아틀라스 토큰보다는 폴리스 토큰이 더 가치를 가지지 않을까 싶어서 폴리스 토큰에 가진 티켓 모두를 몰빵해서 도전했는데요.

참고로 티켓은 레이디움 내에서 일정 조건을 갖춘 유저들에게 뿌려졌고 저는 겨우 6장 받았습니다.

그 결과는...

6장 중 1장이 당첨!
500 폴리스 토큰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

경쟁률이 약 34대 1 정도였으니까 하나라도 된 게 다행입니다.

69 USDC로 500 POLIS 토큰을 산 셈인데요.
오늘 밤에 토큰 클레임과 동시에 LP 풀도 열린다고 하니까요.
그때 가격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고민은 LP 풀이 열렸을 때, 폴리스 토큰과 USDC를 묶어서 이자 수익을 노려볼 것인지 아니면 상장 직후 높은 가격에서 팔고 재진입각을 잡아볼 것인지 정도인데요.

음...

고민을 적다가 해결법을 찾았네요. 역시 ‘반반 전략’으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250개는 그대로 들고 있고, 나머지 250개에다가 USDC를 더해서 LP 풀에 들어가야겠네요.

최근 NFT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등 블록체인이 우리 삶과 점점 긴밀히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과연, 5년 후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