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전쟁 - 요즘 핫한 챗굴 메타에 관하여

챗굴 노예가 되었습니다.

요즘 메타가 디스코드 초대와 레벨로 바뀌었습니다.

신규 NFT 프로젝트들이 프리 민팅 혜택을 주는 대상인 화이트리스트를 추리기 위해 조건으로 내건 것들이죠.

그 덕분에 여기저기 디스코드 서버에 가입하고 채팅도 많이 치고 그러느라 하루가 정신 없네요. ㅎㅎ

현재까지 갤펑과 카미는 디코 활동으로 민팅에 성공했고
테라웨일 같은 경우에는 텔레그램 채널 선착순에 들어서 민팅되면 바로 받을 수 있는 정도네요.

갤펑은 대성공이었고 카미는 민팅가보다 바닥가가 낮네요. ㅠㅠ
테라웨일은 아직 민팅 전이라 알 수 없고요.

그 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서버에 가입은 해뒀는데요.

초대 품앗이 개념으로 들어간 것도 있고
이미 화리는 끝났는데 혹시나 해서 못 나온 것도 있고
또 열심히 챗굴 중인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ㅎㅎ

오늘도 서버 하나 10렙을 찍었네요. ㅎㅎ

그리고 어제 난리가 났던 더비 스타즈 같은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디코 서버가 렉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어나운스 채널에서 카우보이 이모지를 클릭하면 얼리 세틀러를 준다고 해서 그랬던 건데요.

심지어 저는 이모지를 잘 눌렀음에도 안 됐다가 오늘 다시 취소하고 눌렀더니 됐습니다. ㅋ

아직 어떤 혜택이 있을지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는데요. 그래도 일단 돼서 다행입니다.

더비스타즈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디코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s://discord.gg/GuWQYbCe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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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글

초기에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챗굴과 서버 초대 등의 이벤트를 여는 게 이제 룰이 된 모양새입니다.

하면서도 현타가 오고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긴 한데요.

요새 잘 되는 NFT는 수십 배도 가는 경우가 있으니 그냥 딱 그만해야지 끊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면서 느끼는 건데, 이런 식으로 챗굴로 화리를 주는 게 꼭 좋은 거라고 말하긴 힘드네요.

봇도 너무 많고 채팅을 위한 채팅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부작용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무지성 챗굴은 줄이고 조금 더 공부하고 이거다! 싶은 것들만 들어가야겠습니다.

암튼, 요즘 챗굴하시는 분들 모두 나중에 고생한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