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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 ‘스팀페스트 코리아 2022’ 후기블록체인/스팀잇 2022. 2. 15. 11:26
‘스팀페스트 코리아 2022’가 잘 진행됐습니다.
KR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행사 기획부터 강연자 섭외, 홍보 영상 제작, 기념품 제작 등 모든 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스팀잇 재단의 지원을 받거나 아니면 최소한 재단의 어떤 발표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저스틴 선이 마지막에 깜짝 등장해줘서 인사는 남기고 갔네요. ㅎㅎ
내용적으로는 암호화폐 과세에 대한 @lawyergt 님의 강연이 도움이 많이 됐고요.
스팀잇 기반 개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blockfield 팀의 Reits DAO도 흥미로웠습니다. 일단 터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신다고 해서 당장 토큰을 살 수 있을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뭐... 기다리면 또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유튜브에 전체 영상이 남아 있으니 궁금한 분은 찾아보시면 될 것 같고요.
스팀잇 KR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행사이기에 그 자체로 저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도 사실 바쁜 가운데 봉사해주신 거니까요.하지만, 아쉬운 점은 우선 참여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의 스팀잇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던져지진 않았다는 점입니다.
스팀잇이 침체된 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현재 임대 보팅으로 보상을 충분히 받는 분들은 지금 이 정도만 유지돼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변화 없이 이런 상태가 유지되면 결국 어느 시점에는 현상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 될 겁니다.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SNS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허울뿐인 이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스팀잇이 발전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하신 스텝분들 감사드리고요!
@powerego @bitai @totopapa @e73062300 @jungjunghoon @hirue @tworld @nasoe @sanscrist @maikuraki @epitt925
마지막으로 이번에 공개된 스팀잇 홍보 영상은 제가 담당해서 제작을 했습니다. ^^;
제가 직접 만든 건 아니고요. 성우 대본 정도 작성하고 업체에 의뢰하는 일을 한 거죠.
그러니까 아직 안 본 분들은 어서 가서 보고 좋아요도 눌러주시길! ㅋ광고광고'블록체인 > 스팀잇'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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