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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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다] 블록체인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블록체인 2018. 8. 3. 20:34
'블록체인'이라는 걸 일반 대중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해본 적이 있습니다.저는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지만, 이걸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 쉽게 설명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블록체인, 암호화폐, 노드, 채굴, 해킹.결국 이러한 단어들을 연결해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이죠.그런데 이 영상은 '쉽게'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봤던 설명 중에서 가장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가장 쉽게 꽂히는(?) 설명입니다.직접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만, 핵심만 말하자면 블록체인은 (더 좋은, 새로운) 컴퓨터라는 겁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이라는 전 세계가 연결된 노드들 위에 올리는 각종 스마트계약들이 소프트웨어가 되는 거죠.물론 엄밀히 따지면 블록체인 자체도 소프트웨어이고 프로그램이라고 봐야 하지만, 보다 명확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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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오늘 9시50분, KBS1 '명견만리'가 블록체인을 다룹니다블록체인 2018. 3. 23. 20:53
명견만리는 '강연과 다큐멘터리의 만남(렉처멘터리)'이라는 컨셉의 방송인데요.글쎄요. 직접 시청한 적은 없어서 강연과 다큐가 어떻게 만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쨌든, 오늘 9시 50분 KBS1에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진 협회장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기도 하죠.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 / 출처 : 명견만리 홈페이지 캡처 블록체인협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 취지의 방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렇다고 시세가 금세 출렁이거나 하진 않겠지만, 대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체를 통해 블록체인을 바르게 설명할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명견만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오늘의 주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거품인가 혁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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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대잔치] 지난주 썰전을 보다 빡쳐서 쓰는 글쓰다 2018. 1. 22. 20:35
뭔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기분이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개인적 생각을 거르지 않고 적은 것이니 혹여 불편한 내용이나 어리석은 생각이 담겼을 수 있습니다.이 점 참고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스룸 토론은 진작 봤습니다.코인을 잘 모르는 분들은 유시민 작가가 판정승을 거뒀다고 보는 시각이 많더군요.프레이밍과 토론 기술의 승리라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유 작가는 토론의 범위를 '비트코인'에 한정시키려고 했고 대중의 언어로 쉬운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과적 혹은 기술적 용어를 사용하는 정재승 박사와 김진화 대표의 워딩보다 설득력 있게 느껴진 것도 사실입니다.한 모 교수가 준 여러 웃음 포인트도 토론 보는 재미를 더해줬고요.토론을 본 제 소감은 '그럭저럭 볼 만했다', '내가 코인판에 늦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