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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 닉네임 챌린지 @banjjakism블록체인/스팀잇 2018. 4. 10. 19:25
안녕하세요. @banjjakism 입니다.
@millionfist 님의 지명을 받아 닉네임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룰은 아래과 같습니다:
스티밋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포스팅하세요.
본명을 알려주세요.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 스티밋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포스팅하세요.
저는 타자(이영도 작가)의 광팬입니다. 제 삶의 가치관을 결정하는 데 타자 소설이 큰 영향을 끼쳤죠.
반짝이즘도 타자 소설 <피를 마시는 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닉네임입니다.
"반짝거리기, 흩어지기, 흐르기, 녹기, 줄어들기, 쪼개지
기, 납작해지기, 끓기 등의 무수히 많은 것들을 뺀 나머지
것들은 제 뜻대로 할 수 있나요?""다른 사람들의 참견을 배제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참견을 배제할 수 있다면 반짝거리기, 흩
어지기, 흐르기, 녹기, 줄어들기, 쪼개지기, 납작해지기,
끓기 등의 무수히 많은 것들을 뺀 나머지 것들은 제 뜻대
로 할 수 있나요?""다른 사람들이 네 참견을 배제하지 않으면." - 사르마크
가에서 있었던 할머니와 손자의 대화 中.
보시다시피 원문에 등장하는 단어는 '반짝거리기'입니다. 이걸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제맘대로 '이즘(ism)'을 붙인 거죠. ㅎㅎ나름 철학적 가치관이 담긴 닉네임이지만, '반짝거리기'라는 단어 자체가 지닌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기에 무게감은 영 없는 닉네임입니다. ^^;
- 본명을 알려주세요.
밝혀져도 전혀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싫어요. 비밀입니다. ㅋ
-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사용하는 다른 넥네임은 '나, 지금, 여기'입니다. 영어로는 'inowhere'. '나, 지금, 여기'도 되고 '나, 어디에도(I, Nowhere)'라는 이중적 뜻으로 해석돼 좋아하는 닉네임입니다.
- #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네~
- 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분들을 지목해보겠습니다.
@noctisk 님
@mmerlin 님
@danbain 님
@girina79 님
@aiyren 님중복이거나 귀찮으신 분은 패스하셔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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