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씹기] Permission - 광고 보고 돈 번다고? 언제? 바로 지금!

Are you ready to get paid for your time?
당신의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준비가 됐습니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스팀잇이죠. '글'을 '시간'으로 바꾸면 거의 같은 소리가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글을 쓰는 행위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결국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경제는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참여자의 시간을 동력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존에 '일'이라고 규정되지 않았던 시간에 대한 보상을 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블록체인이 흥미로운 것이죠.

퍼미션 팀은 이러한 시간 중에서도 '보는 시간'에 주목했습니다. 우리가 늘 보지만 아무런 보상을 얻지 못했던 영역, 바로 광고입니다.

마케터(광고주)가 홍보하고 싶은 영상을 퍼미션 홈페이지에(permission.io) 올립니다. 퍼미션에서 활동하는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봅니다. 그리고 ASK(퍼미션 토큰)로 보상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주는 홍보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해당 영상에 대한 시청자의 데이터를 받습니다.

사실 간단한, 그리고 이미 다른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프로젝트를 벌이는 팀들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죠.

퍼미션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파란 동그라미에 숫자와 ASK라고 적힌 게 보이시죠? 해당 영상을 보면 숫자에 적힌 토큰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영상을 클릭하면

이런 식으로 영상이 재생됩니다. 그리고 재생이 끝나면

이렇게 토큰을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 단순함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 (베타 서비스긴 하지만) 현재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
• 영상을 보기만 하면 보상을 준다는 그 단순함
• 다른 블록체인 서비스와의 협업 가능성

특히 세 번째에 언급한 내용이 향후 핵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을 예로 들어보죠.

페이스북을 하다 보면 중간중간에 여러 광고가 뜨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그거 다 광고주가 돈 내고 광고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냥 시간을 들여 보죠. 광고주는 광고 효과를 얻지만 우리는 얻는 게 없습니다.

자, 이제 퍼미션이 페이스북과 제휴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광고들을 보면 페북 이용자가 ASK 토큰을 받게 되는 겁니다. 간단하죠?

페이스북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 테니 페이스북 대신에 그럼 다른 서비스를 넣어봅시다. 예를 들어 '스팀잇'은 어떨까요?

스팀잇 피드 중간중간에 퍼미션 측에서 제공하는 영상이 들어온다면? 그리고 해당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면? 심지어 그 토큰을 자동으로 해당 플랫폼에 맞는 토큰으로 환전해서 제공한다면?

혹은 퍼미션 기반의 모든 서드파티 앱에 광고 영상이 삽입될 수도 있을 테고요.

뭐... 위와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어쨌든 퍼미션 팀의 백서에는 다른 블록체인 혹은 퍼미션 기반의 서드파티와의 협업 부분은 명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늘 그렇듯이...

제 추천인 코드로 가입하시라는 거죠 ^^;; 아래 링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https://watch.permission.io/login?referralCode=HNSZRF

추천인 링크로 가입하면 250 퍼미션 토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2000 토큰을 주니까요. 총 2250 토큰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열심히 영상을 시청하시면 추가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퍼미션 팀의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 ASK를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직 토큰당 가격은 알 수 없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처음 보상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보상 기준이 한 차례 조정된 겁니다. 아무래도 가입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보상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겠죠?

'코인씹기'는 넘쳐나는 블록체인 서비스 중에 제가 실제로 일정 기간 이용해 본 후에 나름 괜찮다는 판단이 든 녀석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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