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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코인원 주식을 샀습니다핀테크 2020. 8. 7. 14:48
이른바 ‘핀테크’라고 불리는 여러 투자 방법을 경험해봤습니다.
8퍼센트로 대표되는 P2P 대출, 와디즈를 통한 스타트업 초기 투자 등.
솔직히 그동안 결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P2P 대출은 약 4년간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세 곳에 투자했었는데
모두 다 합치면 은행 이율보다 약간 나은 정도일 것 같습니다.
거기에 현재 투자 중인 상품이 부도가 날 위험성이 남아 있기에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상황이 제일 좋은 8퍼센트 현황입니다. 한 때는 200만원 넘게까지 넣었다가 조금만 남겨서 자동 투자로 돌리고 있네요.)와디즈를 통한 스타트업의 채권이나 비상장주식 매수도 비슷합니다.
회사가 부도나서 소송 중인 케이스도 있고아이피플스 야이@##$%&
주식은 증권 계좌에 들어와 있지만 언제 상장이 될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물론 그중에 하나둘만 잘 상장돼서 나머지 손해를 메우게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마찬가지로 실패입니다.
(소송 중인 채권 게시판.jpg)이렇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쯤 되면 병이 아닌가 싶은데
또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에 눈이 돌아갔습니다.앤젤리그라는 곳인데요.
https://angelleague.io솔직히 와디즈에서 큰 깨달음을 얻은 바 있기에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가려 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파는 비상장주식들이 꽤 인상적입니다.
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리디, 크래프톤 등등.
그리고 현재 투자가 가능한 건,
마켓컬리와 코인원!네. 혹했습니다.
사실 최소 참여금액이 20만원이고 서비스 이용료도 생각보다 커서 고민을 좀 했지만,
(그래서 모집률이 낮은 듯)
코인원 주주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끌렸네요.정확히는 주식을 바로 사는 건 아니고
조합에 가입함으로써 주식에 대한 지분을 갖는 개념이긴 합니다.어쨌든, 그동안 일반인 입장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상장주식 시장에 편리하게 다가설 수 있고 또 금액적으로도 참여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지분 쪼개기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비상장주식 거래는 보통 억대라고 합니다. ㄷㄷ)그리고 추정 자산이긴 하지만, 투자하자마자 이익이라니 뭐 보기 나쁘진 않네요.ㅎㅎ
혹시 앤젤리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초대코드로 접속해서 가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초대코드가 없으면 가입을 할 수가 없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리고 초대코드를 넣으면 가입자와 초대자에게 10000포인트씩 적립됩니다.
포인트는 서비스 이용료를 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초대코드 : CZbiqiUJX
초대코드로 회원가입 > https://angelleague.io/signup?invite_code=CZbiqiUJX
초대코드로 가입하면 10,000포인트 적립!비상장주식을 보유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도 좋지만,
특히 코인원의 주식을 가지게 됐다는 점이 기분 좋은 거 같습니다.ㅎㅎ
쭉 망해온 핀테크 투자지만, 이번엔 좀 잘 됐으면 좋겠네요.^^;'핀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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