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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S 다음은 TNS? 테라 도메인 선점하는 방법
    블록체인/댑이문제다 2021. 11. 10. 17:52

     

    최근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 https://ens.domains/ko/)가 ENS 토큰을 에어드랍하면서 대박이 터졌습니다.

    ENS는 복잡한 지갑 주소를 원하는이름.eth’로 간단하게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거래소에서 제 개인 지갑으로 코인을 보내려면 아래의 주소를 활용해야 합니다.

    0x6f02568f5bB061E964eebC5900156997441a3bE8

    딱 봐도 머리가 아파지는 조합이죠.

    하지만, 만약 제가 ENS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제 아이디를 넣은 간단한 주소(: inowhere.eth)를 활용할 수 있는 거죠.

    물론 해당 도메인을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로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ENS에 미리 등록을 해뒀다면 ENS 토큰을 받을 수도 있었을 테고요.
    (과거의 나 반성해라! ㅠㅠ)

     

    기존에 ENS에 등록을 완료(도메인 선점)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에어드랍이 주어진 건데요.

    현재 개당 60달러에 가깝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까 ENS 도메인을 20년 동안 사용하는 조건으로 2개 신청했던 분은 약 470개를 받았다고 합니다. 에어드랍으로만 약 3,200만원이 넘는 토큰을 받은 셈입니다.

    예전에 유니스왑 사용자에게 유니 토큰이 에어드랍된 사례도 생각이 납니다.

    확실히 코인 시장은 초기 사용자에게 보상을 후하게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에는 비슷한 서비스가 뭐가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테라 네임 서비스(TNS)가 있더군요.

    지금부터 혹시 모를 TNS 토큰을 위해서 TNS 도메인을 선점하는 방법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 물론 아무것도 안 줄 수도 있으니 판단은 DYOR 충분히 하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s://tns.money/

    먼저 위 링크에 접속합니다. TNS 홈페이지입니다.

    테라 스테이션 지갑을 연결하고 원하는 도메인 주소를 검색해봅니다.

    당연히 이렇게 좋은 주소는 이미 누군가 차지를 했고요. 글자 수가 짧으면 더 비쌉니다.

    4글자까지는 1년에 160 UST를 지불해야 하지만, 5글자부터는 1년에 16 UST만 지불하면 됩니다.

     

    최근 등록된 도메인이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정 좋은 주소가 생각나지 않으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살펴보면서 힌트를 얻어도 될 것 같습니다.

     

    원하는 도메인을 찾았고 누군가 먼저 등록해두지 않았다면 위 이미지처럼 ‘Available’이라는 표시가 나옵니다. 이걸 클릭하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등록을 원하는 기간(연 단위)을 선택하고 ‘Request to register’를 클릭하면 20초 동안 대기를 하게 됩니다. 도메인 등록이 겹치지 않도록 여유 시간을 둔다고 하네요. 20초 뒤에 최종 컨펌을 하면 내가 정한 도메인을 NFT로 받게 됩니다.

     

    저는 제 아이디를 하나 등록하고 ‘pylon-money.ust’를 하나 등록했습니다.

    NFT로 발행되기 때문에 현재 노웨어(knowhere.art)에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1년에 16 UST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저는 당장은 홀딩하면서 추이를 좀 살펴볼까 합니다.

    나중에 TNS 토큰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기쁘겠군요. ㅎㅎ

    만약 안 되더라도 32 UST만 투자한 것이기에 리스크도 굉장히 낮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맘에 드는 주소를 미리 선점해두고 에어드랍을 기대해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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