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작정 도전] '신용대출',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배우다 2018. 5. 29. 20:46

    55.jpg

    신용대출이란 걸 처음 받아보려고 알아봤습니다.

    지금이 타이밍이기 때문에 대출을 땡겨서 코인을 왕창!! 사려고 했던 건 아니고요. ㅎㅎ

    이사 자금으로 쓰려고 한 번 알아봤습니다. 전 코인푸어라 지금 현금이 없거든요. ㅠㅠ

    코인 말고 주식을 팔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만, 당장 팔 녀석들이 아니라서요.

    아무튼, 그래서 신용대출이란 녀석을 받으려고 찾아봤습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평소 잘 사용하는 토스앱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더군요.

    신용등급을 조회하니 바로 제 등급으로 받을 수 있는 대출의 평균 금리가 쫘르륵 뜹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수협이 제일 금리가 낮더라고요. 그래서 토스앱이 시키는 대로 비대면 계좌를 만들고 몇몇 귀찮은 과정을 통과하고 나니 어느새 대출신청이 끝나 있었습니다. ㄷㄷ

    계좌를 만들고 여러 동의를 하고 간편 로그인 설정도 하고 등등 간단한 과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은행에 가지도 않고 대출신청을 손가락만 놀려 끝마칠 수 있더군요.

    그리고 한 4시간쯤 지났을까요? 전화가 옵니다.

    대출 신청 내역을 확인하고 대출신청을 확정 짓는 절차였습니다.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 건지 잘 모르기도 했고 또 이야기를 듣다 보니 신용대출 신청이 전세 자금 대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우선 '취소'했습니다.

    제 예상보다 뭔가 대출이라는 게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이뤄져서 본능적인 '거부감' 같은 게 들기도 했고요. 물론 처음 해보는 경험이기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출을 받을지 말지는 조금 더 고민하고 알아본 후에 결정할 생각입니다. 절차가 간편하기에 결정도 쉽게 내리기 쉽지만, 남의 돈을 빌린다는 건 절대 가볍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산다는 건 참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나 또 배웁니다. ^^;

    오늘의 나를 기록합니다.png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