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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도전] 루나 그로우 이벤트 도전, 그 결과는?
    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20. 3. 13. 16:38

     

    최근에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을 소개하면서 루나 그로우 오픈 이벤트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닥입니다

    루나는 토큰 이름이고 그로우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운용 파생토큰 서비스라고 합니다.

    핵심은 루나 토큰을 그로우(스테이킹=예금과 비슷한 개념)하면 이자 보상을 준다는 건데, 처음 오픈하는 거니까 보너스를 더 주겠다는 이벤트였습니다.

    리워드 지급 기간이 225일부터 310일까지로 총 2주였는데요.

    과연 2주 동안 얼마를 보너스로 받았는지 계산해 볼까 합니다.

    기본 이자는 8,732원이고 보너스로 받은 테라가 87,218원이네요.

    .. 생각보다 얼마 안 되네요. ㅠㅠ
    제가 투자한 금액 대비 이자율은 3.9%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이자율이 2주간의 이자니까요.
    1년으로 계산하면 101.4%가 나옵니다. 루나에서 이벤트 공지한 대로 연 이율 리워드 100%가 나왔네요. ㅎㅎ

    제가 구매한 루나 토큰의 개수가 적어서 이자가 적긴 한데, 그래도 은행 이율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이고 또 루나 토큰 자체의 가격이 상승한다고 보면 추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있기에 뭐 그럭저럭 괜찮은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 물론 그 반대로 루나 토큰의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

    실제로 제가 산 루나 토큰 평균 단가보다 현재 시세가 더 떨어졌습니다. ㅠㅠ
    이자 받은 금액도 루나에 재투자를 했는데 결국은 마이너스 상태네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 거라서 멘탈에 지장은 없지만요.

    암튼, 결과적으로 이번 이벤트 참여는 현재로써는 손해로 끝났습니다.

    이제 고민은 루나 토큰을 유동성을 고려해서 지닥 거래소에서 그로우해놓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개인지갑인 테라스테이션에서 스테이킹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겠네요.

    유동성을 생각한다면 거래소에 두는 게 훨씬 유리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이자 수익을 고려한다면 테라스테이션에서 직접 위임하는 것이 이득이니까요.

    유가 하락과 코로나19 파장으로 전 세계 증시가 흔들리고 비트코인마저 같이 떨어지는 양상인데요.

    유가 하락은 일시적(6개월 이내) 현상으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한 것 같지만,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추세를 예측하기가 힘든 상황이기에 향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현금을 두둑히 챙겨두셨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저가 매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말하는 전 못 참고 너무 일찍 주식 추매했다가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봐서 아는 거라 말씀드리는 거예요. ㅎㅎ 지금이다 싶을 때 한 2번은 더 참아야 하는 듯ㅋㅋㅋ


    며칠 전에 써두고 올리진 못했었는데...

    요 며칠 새에 국내외 증시는 물론이고 비트까지 또 작살이 났네요.ㅠㅠ

    하아... 이놈의 바닥은 평생 알 수 없을 것 같네요. ㅎㅎ

    다들 기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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