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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 블록체인의 신규 런치패드 아틀로(Atlo)를 알아보자
    블록체인/댑이문제다 2022. 2. 4. 10:30

    곧 아틀로 토큰이 발행됩니다.

    아틀로는 테라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런치패드입니다.

    런치패드는 보통 신규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테라 블록체인의 유명한 런치패드 플랫폼으로는 스타테라가 있고요. 작동 방식은 다르지만 파일런 머니도 런치패드로 볼 수 있습니다.

    A.T.L.O. is a space industry acronym for Assembly, Test and Launch Operations. Atlo is a launchpad where all decisions are made through community governance. Builders engage with a committed, informed and liquid community dedicated to supporting great ideas. Investors decide what gets launched.

    A.T.L.O.는 조립, 테스트, 발사 작업의 약어라고 하네요.

    어떤 프로젝트를 출시할지를 투자자가 결정한다는 마지막 문장이 눈에 띕니다.

    현재는 아틀로 플랫폼의 자체 토큰인 아틀로(Atlo) 토큰의 펀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토큰 발행 절차인 TGE(Token Generate Event)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런칭할 프로젝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고요.

    저는 바보처럼 아틀로 토큰 세일의 얼리버드를 신청해놓고는 얼리버드를 신청한 지갑주소로 KYC를 받지 않고 다른 지갑으로 KYC를 해버렸습니다.; 이런 실수도 하는군요.

    사실 얼리버드와 퍼블릭세일의 토큰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더군요.

    참고로 아틀로 토큰의 얼리버드 세일 가격은 0.07 UST, 퍼블릭 세일 가격은 0.08 UST입니다. 저는 소소하게 1,100 UST를 입금했습니다. 아틀로 트윗에서 1,100 UST 이상을 입금해야 추가 토큰 배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글을 보고 그렇게 했던 거였는데 마지막에는 어떻게 결과가 나왔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틀로 토큰의 토크노믹스는 위 그래프와 같습니다.

    얼리버드와 퍼블릭 세일로 총 40%의 토큰이 판매되고 팀에게 10%, 어드바이저에게 5%의 토큰이 할당됩니다. 20%는 시드라는데 이건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군요.

    팀 구성원은 8명으로 모두 2017년부터 크립토 업계에서 일했고 그 전 경력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멤버들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팀 멤버가 공개된 건 아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인데요.

    하지만, 투자자와 파트너는 공개가 돼 있습니다.

    Cetacean Capital
    Grizzly Capital
    GT Capital
    Mayu Ventures
    RR2 Capital
    Kujira Ventures

    세타신 캐피탈, 그리즐리 캐피탈, 지티 캐피탈, 마유 벤처스, 알알2 캐피탈, 쿠지라 벤처스까지 총 6개의 업체가 공개돼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VC는 잘 모르긴 하는데요. 뭔가 유명한 VC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아는 건 쿠지라 정도? 이것도 사실은 스타테라에서 쿠지라 토큰 세일에 참여했기에 이름을 아는 거고요. 쿠지라에서 벤처스를 운영하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그리즐리는 어디선가 들어보긴 한 거 같은데 역시 잘 모르겠군요.

    VC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사실 런치패드는 얼마나 좋은 프로젝트를 자신의 플랫폼으로 가져오느냐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요. 아틀로 토큰 세일 이후에 아틀로 팀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어떻게 성공시키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

    Terra's First Decentralized Launchpad

    테라 기반의 최초로 탈중앙화된 런치패드라고는 하지만, 기존 런치패드와 다른 차별점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런치패드 기능 그 자체에 집중한 것 같습니다. 최근 나온 런치패드들이 게임을 접목하며 주목받기도 했지만, 런치패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보석 같은 프로젝트를 잘 찾아서 런칭(이라고 쓰고 성공이라고 읽는다)시키는 거니까요. 앞서 이야기한 대로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팀인지, 그리고 아틀로 토큰 발행 이후에 토큰 거버넌스가 얼마나 잘 작동될지가 아틀로 플랫폼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 링크

    -아틀로 홈페이지
    https://atlo.app/

    -아틀로 라이트페이퍼
    https://atlo.app/pdf/atlo-litepape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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