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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검색] 대박 코인이란 말에 혹했다가(feat. 개고생)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17. 11. 22. 20:53
한 카톡방에서 하이(XHI)코인 이야기가 나오더군요.한 사람이 내일(23일) 오후 1시, aox에 상장된다고 말하니까 다른 한 명이 "사두면 대박"이라는 말을 꺼냈습니다.그러면서 가격이 코인 하나에 0.6원이라고 했습니다.이때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못했죠. 그냥 그런 코인이 있구나 싶어서 집에 와서 검색해봤습니다.우선 상장된다는 거래소(https://aoxexchange.co.kr/)에 들어가봤습니다. 지난 9월15일에 국내 오픈한 거래소더군요. 해외 사이트(https://aoxexchange.com/)는 먼저 운영 중이었고요. 그리고 이벤트 배너가 떴습니다.지갑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선가입 후생각'하기로 하고(어차피 이건 돈드는 거 아니니ㅋ) 지갑을 만들어뒀습니다.가입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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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의 <그림자 자국>, 제 인생 작가를 소개합니다즐기다/책 2017. 11. 21. 21:01
(해치지 않아요...^^;)이영도=타자=20°이영도라는 작가입니다. 환상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겁니다.오랜 기간 네크로맨서로 불렸고 많은 좀비떼를 몰고 다녔죠. (PC통신 시절 새벽에 주로 글을 올렸기에 팬들이 잠을 못자고 기다렸다고 해서 붙게 된 별칭 아닌 별칭입니다.^^;)이영도는 모르더라도 는 아마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환상문학 초창기를 주름잡았던 작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도 수많은 팬들이 기약없는 신작을 기다리고 있죠.ㅠㅠ이영도가 쓴 여러 작품이 있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소설은 입니다.그림자 자국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 작품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주로 장편을 많이 쓴 작가이고 작품 초기에는 문체도 다듬어지지 않은 면이 꽤 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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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렌딧 11월 투자 현황핀테크 2017. 11. 20. 20:25
제가 주로 사용하는 P2P 사이트 세 곳 중에 가장 늦게 가입한 사이트입니다.이 사이트(https://invest.lendit.co.kr/invest)는 이제 투자한 지 5개월쯤 됐네요.지난번 글에서 언급했던 '원 단위 절삭' 효과에 공감해 투자를 시작한 곳입니다.[핀테크] P2P 이자소득세는 얼마? 최소 투자금액이 중요한 이유! https://busy.org/kr-newbie/@banjjakism/p2p 2017년 11월20일 렌딧 투자 현황최소 투자 금액으로 자동투자를 돌리고 있습니다. 다른 두 곳은 제가 직접 채권을 고르고 있고요. 자동투자이기에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실질 연환산 수익률은 다른 두 곳보다는 떨어집니다.다행인 점은 아직 연체 채권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투자 금액이 크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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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위플래쉬(whiplash)’ - 포기하거나 포기하지 않거나즐기다/영화 2017. 11. 18. 22:58
오래 전에 추천받은 영화인데 지금에야 봤네요.추천해준 사람이 던져준 키워드가 ‘드럼’, ‘천재’, ‘자극’ 정도였기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막상 보니 굉장히 흡입력 있는 영화였습니다.영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정리한다면, 폭군 교수와 위대한 드러머가 되길 희망하는 제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영화가 끌리지 않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폭군 교수'. 막말은 기본이고 싸대기(?)도 때립니다.ㅎㅎ; 의자도 막 던지고요.제자를 극한으로 몰아가 그 한계를 뛰어넘게 하겠다는 취지라는 건데… 말 그대로 과거 장인들이 취했던 도제식 교육의 극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과거에 비해 인권, 개인, 비상식적 교육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이런 식의 교육 혹은 사고방식이 비판받고 있고 저도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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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뉴비의 궁금증 / [Question] Curiousity of newbie블록체인/스팀잇 2017. 11. 15. 20:39
첫번째 질문, 리워드 보상은 그때그때 받는 게 좋은가요? 아니면 모아서 한 번에 받는 게 좋은가요?First question, When I've got some rewards, which way is better? take it now or take it later?두번째 질문, 저는 지금 busy.org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면, Busy 부스트를 얻으라는 알림이 오른쪽에 뜨는데, 이건 뭔가요? 그냥 태그에 busy를 넣으면 좋은 건가요?Second, Now I'm using busy.org for my posting. While I'm posting I can see a notice that says "Get some busy boost". what does it mean? J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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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게 무섭다나, 지금, 여기 2017. 11. 14. 17:04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만, 어렸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아픈 게 싫은 것 같습니다.피 검사를 받을 일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주사기가 제 몸에 꽂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에는 그냥 따끔하고 말았던 주사였는데, 이번엔 왠지 아픈 건 둘째치고 기분이 나쁘더군요.몸 안을 돌던 피가 그만큼 빠져나갔기 때문인 걸까요? 아님 나이가 들어가며 겁이 그만큼 늘어서 그런 걸까요?마음대로 되는 일은 결코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아프기 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병원도 좋아하지 않고요.어제부터 기분이 좀 저조해서 주저리주저리 2탄을 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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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에 관한 생각나, 지금, 여기 2017. 11. 14. 00:50
무언가에 중독됐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전 어렸을 때, 게임에 중독됐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뭐.. 어디서 검사를 받거나 그랬던 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생각해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무언가에 중독됐던 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그리고 요새는 다른 것에 중독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대상이 무엇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자꾸 같은 반복이라는 걸 알면서도... 똑같이 맴돌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같은 자리 같은 공간에 가면 어쩔 수가 없네요.중독이라는 표현을 써서 부정적으로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저 역시 일견 즐기고 있긴 합니다. 다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정답이 없는 벽 앞에 서 있는 그 기분이... 좀 답답합니다.뒤늦은 귀가를 하고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모두 편안한 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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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검색] 윈도우에서 맥북프로 시동디스크 만들기소소한 정보 2017. 11. 12. 01:59
애플 아이디에 요세미티(yosemite) 구매 이력이 없어서 한참 헤맸습니다.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USB로 맥 OS 설치하는 법이 필요했는데, 검색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봐도 잘 안되더군요ㅠㅠ그렇게 긴 시도 끝에 저는 다음의 방법이 성공했습니다.※ 준비물 : transmac(트랜스맥), 라이언 dmg 파일, 8gb usbwin32 disk mager란 프로그램을 사용하라는 포스팅이 많던데, 전 이게 안 됐습니다.트랜스맥도 이미지를 세이브하는 방법으로는 안 됐고 restore 이미지를 해서 성공했습니다.그래서 요세미티가 아닌 라이언으로 성공했습니다. 그냥 이미지를 저장하는 방식은 원본 dmg 파일 용량 그대로 들어가는 건데, 리스토어로 하면 원본 용량보다 커집니다. 16gb usb라면 요세미티로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