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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파이도 분산 투자 - 도니 파이낸스(IOST 체인)
    블록체인/디파이 이야기 2021. 3. 9. 15:59

    코인 공부하느라 다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디파이가 아무래도 가장 핫합니다.

    클레이와 루나를 통해서 디파이를 알게 됐고
    매우 흡족한 이자를 받고 있었는데요.

    BSC 디파이 이율을 보고는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위 스샷은 레이어드 디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구스디파이인데요.

    지금은 3,000%가 넘는 이자를 주고 있지만,
    처음에는 8,000%도 넘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ㄷㄷ

    말 그대로 ‘돈 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디파이 판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이율이 언제까지 가능할 거냐는 질문입니다.

    이자율 유지를 위해 여러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어느 순간에는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단기 이율만 존재하는데도 디파이 이율이 굉장히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디파이 주요 대출자에는 기존 금융시장처럼 신용카드 연체자와 같은 저신용자가 아니라, 이자농사를 하려는 투기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익률 곡선으로 보는 디파이의 미래’ 중에서

    코인데스크 코리아 기사인데요.

    투기에 의한 이율 뻥튀기‘자가발전’이 현재의 이율을 떠받치곤 있지만,
    어떤 이유에 의해 그 투기 수요가 빠질 경우,
    해킹이나 디파이 스마트 트랜잭션의 결함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등등.
    불안 요소는 여기저기 산재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1분 1초가 돈이 되는 이 판을
    관망만 하는 것도 영 마음이 안 듭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분산 투자'입니다.

    디파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거죠.

    이왕이면 BSC 몰빵이 아니라 다양한 체인의 디파이에
    나눠서 투자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디파이는!

    IOST 기반의 도니 파이낸스입니다.


    도니 파이낸스는 마켓블리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돈 토큰도 조금 받았는데
    아직까지는 출금이 막혀 있습니다. ㅠㅠ

    현재 도니 파이낸스 홈페이지를 보면
    코인 예치, 담보 대출, 거래소, 신용 분석, 결제 시스템 등의 메뉴가 눈에 띄는데요.

    아직 준비 중인 메뉴가 대다수고
    Checking & Saving 섹션만 활성화돼 있습니다.

    IOST, DON, HUSD, PPT 등을 스테이킹하면
    지분에 따라 DON 토큰을 이자로 받게 됩니다.

    3월 9일 오후 3시 기준으로는
    DON(762%), PPT(908%)로
    엄청난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APR이니까 단리입니다.
    다만, 돈 토큰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에는
    APR도 급격히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단 저는 IOST를 사서 스테이킹했습니다.
    APR은 가장 낮지만, 성장 가능성을 높이 봤습니다.

    PPT는 사전에 알지 못하는 토큰이기에 패스했고요.
    DON은 최근에 20% 이상 급등한 뒤라, 매수 타이밍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Deposit and Withdraw cryptocurrency anytime, anywhere with no fee

    도니 파이낸스에 투자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꽤 고민했는데요.
    위 문장이 마지막 한 방울의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도니 파이낸스는 코인 예치와 출금에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BSC 디파이를 하면서 느끼는 게 수수료가 너무 자주, 많이 든다는 점이었거든요.
    (참고로 이더 디파이는 시도조차 해볼 생각을 안 했네요. ^^;)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초고속 트랜잭션이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분산 경제의 보안 및 확장성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오스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해시넷 이오스트 문서 중에서

    전송 수수료는 체인에 부담을 주는 허위 거래 등을 막고
    채굴자 보상을 위해 사용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이오스트는 그러한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체인인 만큼
    확실한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월렛 상에는 가스도 있고 램도 있다고 나오긴 하는데요.
    실제로 이용할 때도 가스가 일부 줄긴 했지만,
    별도의 수수료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디파이 분산 투자를 위해
    이오스트 기반의 도니 파이낸스를 살짝 훑어봤습니다.

    우선은 27일간 단일 코인 예치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전해보시고요.
    기회가 되면 향후 진행 상황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스테이블 코인인 HUSD를 예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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