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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 최초의 DEX ‘오스모시스’ 사용하기(에어드랍은 종료!)
    블록체인/디파이 이야기 2021. 9. 19. 13:28

    지난번 글에서 코스모스(ATOM) 개인지갑 만드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설명할 오스모시스(OSMOSIS) 덱스(DEX)를 활용하기 위해서 케플러(Keplr)라는 지갑을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랫글을 참고해주시고요.

    하나하나 알려주는 코스모스(Atom) 개인지갑 만드는 법

    오늘은 케플러 지갑 생성을 마치고 아톰을 전송해놓았다고 가정하고 오스모시스를 사용하는 법을 정리하겠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활용해 PC에서 진행했습니다.

    오스모시스 홈페이지의 첫 화면입니다.
    https://app.osmosis.zone/

    먼저 파란색으로 돼 있는 ‘Connect wallet’을 눌러서 지갑부터 연결합니다.

    허락을 눌러서 지갑을 연결합니다.

    ‘Assets’으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다고 나오는데요. 케플러 지갑에 있는 아톰을 다시 오스모시스로 입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번 더 케플러 지갑 접근 요청 창이 뜹니다. 이건 어떤 덱스를 쓰던 필요한 과정이기에 허락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제 케플러에 있는 아톰을 오스모시스로 보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수량을 입력하고 ‘Deposit’을 누릅니다. 소량의 아톰 수수료가 필요하기에 일부는 케플러 지갑에 남겨두시길 추천합니다.

    이런 식으로 수수료를 지불하는 창이 뜨는데요. 약 300~1200원 사이가 나오네요. 저는 Low로 설정하고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아래쪽에 트랜잭션 기록이 뜨고요. 잠시 기다리면 입금이 완료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우로 했는데도 입금 확인까지 1분이 채 안 걸린 거 같습니다.

    이제 오늘의 목표인 ‘에어드랍 받기’입니다.
    (에어드랍은 종료입니다!)

    에어드랍 페이지로 들어가면 총 5개의 미션이 나옵니다.

    *Hold ATOM on February 18 : 2월 18일까지 아톰을 보유하기
    *Add liquidity to a pool : 유동성 공급하기
    *Make a swap on Osmosis AMM : 스왑하기
    *Stake OSMO : 오스모 토큰 스테이크 하기
    *Vote on a governance proposal : 거버넌스 제안에 투표하기

    2월 18일까지 아톰을 보유하는 미션은 이미 기한이 지났기에 할 수 없고요. 나머지 4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왑, LP 공급을 먼저 한 뒤에 오스모 스테이킹과 투표까지 순서대로 해보죠!

    저는 총 아톰 25개로 오스모를 사서 20개는 스테이킹하고 5개는 오스모와 함께 유동성을 공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톰 25개를 오스모로 스왑했습니다. 아톰 25개로 오스모 141개 정도를 살 수 있네요. 스왑을 누르면

    수수료 창이 뜨는데요. 하이만 아니면 아직은 수수료가 0원입니다. 애버리지로 놓고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풀로 들어가서 1번 풀인 아톰/오스모 풀을 클릭합니다.

    ‘Add/Remove Liquidity’를 클릭합니다.

    아톰 5개와 오스모 28.3개를 풀로 묶겠습니다. ‘Add Liquidity’ 클릭!

    스왑할 때와 마찬가지로 수수료 창이 뜨는데요. 역시 애버리지로 하면 수수료가 0원이군요.

    오른쪽에 ‘Available LP tokens’에 LP의 가치가 나옵니다. 여기서 ‘Start Earning’을 눌러 줍니다.

    이 부분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요. 오스모시스에서는 LP를 풀 때 최소 1일이 걸립니다. ‘Unbonding period’라고 돼 있는 게 LP를 풀 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1일, 7일, 14일로 나뉘어 있고 14일이 가장 높은 이자를 줍니다.

    또 하나 재밌는 점은 14일로 묶었다가 풀면 14일부터 7일까지는 14일 기준의 이자를 주고, 7일부터 마지막날까지는 7일 기준의 이자를 준다는 점입니다.

    이 기간은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어지간하면 코인을 팔지 않는 편이기에 14일로 하겠습니다.

    Due to high network congestion, we are temporarily limiting users
    to 2 bonding transactions per day

    맨 밑에 이 설명은 하루에 LP 제공 트랜잭션을 1인당 하루에 2번까지만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트랜잭션이 너무 몰리지 않도록 제약을 가해놓은 시스템입니다.

    Bond 버튼을 누르면 마찬가지로 수수료 지불 창이 뜨고 트랜잭션이 진행됩니다.

    다음은 오스모 토큰 스테이킹입니다. 스테이킹은 케플러 지갑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오스모 홈페이지 좌측에 있는 Stake를 클릭해도 넘어갑니다.

    https://wallet.keplr.app/#/osmosis/stake

    밸리데이터가 쭉 나오는데요. 대부분 수수료가 5%이니까 높은 순위에 있는 밸리 중에 맘에 드는 걸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1등인 센티넬에 해보겠습니다.

    Manage를 클릭하면

    밸리데이터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요. Delegate를 클릭하고 스테이킹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언스테이킹에 14일이 걸린다는 설명입니다.

    스테이킹을 마치면 이렇게 스테이킹 개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버넌스 투표까지 해보겠습니다.

    왼쪽에 거버넌스를 클릭하고 Vote를 누르면 손쉽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제안은 싫다는 대답이 훨씬 많네요. 저도 대세를 따라 No에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에도 수수료 창이 뜨기는 하는데 마찬가지로 0원에 처리할 수 있네요.

    여기까지 에어드랍을 받기 위한 모든 과정을 마쳤는데요. 근데 이게 바로 반영이 안 되는 건지 아직은 ‘Ineligible’라고 돼 있습니다. ㅠㅠ 설마 안 주진 않겠죠?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오스모시스를 활용하는 기본적인 것들을 알아봤습니다. 여기까지 다 따라 하실 수 있었다면 앞으로 다른 덱스를 이용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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