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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디파이 업데이트 : Vault와 구스 달러 도입블록체인/디파이 이야기 2021. 4. 8. 17:54
구스 디파이의 에그 가격이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50달러쯤에 들어 갔는데 지금은 27달러 정도입니다. ㅠㅠ)그러다 보니 자연히 관심에서 멀어졌는데요.
지난 3월 29일에 업데이트 소식을 올려놓은 게 있더군요.
업데이트 예정일은 4월8일입니다.
(연기되지 않는다면)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이거나 내일 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너무 늦게 발견하긴 했는데
그 내용을 파파고의 힘을 빌려 옮겨 보겠습니다.ㅎㅎ원문은 이 링크입니다.
구스 Vault 업데이트입니다.
Vault는 우리말로 금고인데요.
디파이 세계에서의 Vault는
자동 수확, 자동 재투자로 대표되는
이자율 최적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나는 한 우물만 판다’는 식의 상남자라면
하루 한 번 이자 수확하고 재투자하는 게
별로 힘든 일이 아니겠지만,
저처럼 심장이 약해 여기저기 분산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왔다갔다하면서
수확하는 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듭니다.그리고 이자 수확할 때,
수확한 이자를 재투자하기 위해 반반으로 나눌 때,
나눈 반반을 LP로 묶을 때,
마지막으로 스테이킹할 때까지
총 4번 수수료가 들죠.Vault는 시간과 수수료를 줄여주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물론 줄어드는 수수료 중 일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 가져갑니다.그리고 가장 최적화된 시간에 이자를 수확해
재투자해주기 때문에 이자율도 극대화될 수 있고요.설명이 길었는데 사실 오토팜과 유사한 서비스입니다.
오토팜처럼 볼트 자체 토큰인 구스 달러(Goose dollar)도 등장합니다.
볼트에 예치하면 이자 수익과 더불어 구스 달러도 준다는 거고요.
그 구스달러를 예치해 LP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한답니다.이 구스달러는 BUSD 예치 금액과 동일하게 발행된다고 합니다.
그 뒤로도 더 설명이 있긴 한데, 중요한 건 이 정도인 듯합니다.
음...사실 기존 Vault 시스템들과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입니다.
레이어드 파밍이 한 번 망했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 내용도 사실 큰 기대를 가지긴 어렵지만,
그래도 볼트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에그 시세도 같이 올라주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그 지속력은 예측하기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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