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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레버리지 파밍은 살구(Apricot) 농사가 풍년각!?블록체인/디파이 이야기 2021. 11. 2. 17:12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아프리콧, 우리말로 살구에 투자하는 금액을 조금 더 늘렸습니다.
기본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레버리지 파밍인데 왜 마음이 편하지? - 솔라나 렌딩 프로토콜 '아프리콧(apricot)'
원래 50 달러 정도만 실험 삼아 넣었는데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요.
이번엔 450 달러를 더 넣어서 500 달러 정도로 입금액을 높였습니다.
실제로 넣은 금액은 500 달러이지만, 현재 총 자산 규모는 약 1,000 달러입니다.
500 달러를 넣고 500 달러를 빌려서 파밍 중이라고 보면 되는 건데요.
*전체 자산의 연 이율(APY) : 41.3%
*전체 자산 대비 레버리지 비중(Portfolio Leverage) : 0.94x
*전체 자산 대비 사용한 대출 비중(Borrow Lim Used) : 58.85%연 이율 41%면 디파이 세계에서는 그렇게까지 높은 건 아닙니다만, 대출한 자산까지 포함해서 제 자산이 입금액 대비 약 2배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는 이율도 X 2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계산하는 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수포자라서 ㅠㅠ
혹시 친절한 이과생께서 정답을 알려주신다면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자율 계산에서 한 가지 빠진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위에 계산한 이자율은 순수 파밍 이자율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자체 거버넌스 토큰을 발행하고, 이를 추가 이자 개념으로 배포하는데요. 아직 아프리콧은 아프리콧 토큰(APT)을 발행하기 전입니다.
기본 파밍 보상에 아프리콧 토큰 보상까지 더해진다면 아마 이자율은 더 높아질 거고요.
또, 현재 제가 들어간 여러 개의 파밍 풀 중에서 절반 이상은 스테이블 코인이 포함된 풀입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풀이기에 이자율이 낮은 편입니다.
레버리지도 최대 90%까지 땡길 수 있는데 저는 60% 정도까지만 쓴 상태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서비스가 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성장 과정을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청산의 위험 때문에 레버리지 파밍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저 같은 사람들에겐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결론 : 솔라나에서는 살구 농사 함 지어보세요~!
*아프리콧 참고 링크
-아프리콧 홈페이지 : https://apricot.one
-아프리콧 트위터 : https://twitter.com/ApricotFinance
-아프리콧 미디움 : https://apricotfinance.medium.com/'블록체인 > 디파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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