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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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하락장엔 블록체인 소설을 읽읍시다블록체인 2018. 6. 10. 19:34
사토시 나카모토가 인류에게 블록체인을 선물했다. 이제 인간은 다른 인간들로부터의 지배-피지배의 사슬에서 벗어난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간으로의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2028년 현재 사토시 나카모토의 행방은 아무도 모른다. 그 대신 더 파이브가 나타났다.이게 뭘까요?코인데스크 코리아에 연재 중인 세계 최초 블록체인 장편 SF ‘더 파이브’ 1화 중 일부입니다.신기하죠? 블록체인 + SF 소설이라니. ㄷㄷ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와 한국SF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여경 작가가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연재하는 소설입니다.6월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군요. 아직 1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아 뭐라 평가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볼 만할 듯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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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도전] 아크(Ark) 개인 지갑 만들고 이자 받기!블록체인/무작정 시리즈 2018. 5. 19. 22:30
먼저 간략히 아크(Ark)가 어떤 코인인지 살펴보죠.아크는 올인원 블록체인 솔루션(All-in-One Blockchain Solutions)을 목표로 하는 코인입니다. 한마디로 플랫폼 코인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그중에 핵심적 내용으로 '스마트 브릿지'라는 게 있습니다.다른 코인들이 기존 거래에 있어서 중개 과정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면 아크는 수많은 블록체인 간 연결을 목표로 합니다. 아크 코인 보유자는 따로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을 사지 않더라도 해당 코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단 겁니다. 개별 블록체인이 아닌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아우르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실현될 경우의 이야기긴 하지만요.아크는 DPOS 코인입니다. 51명의 대표에 의해 블록체인이 돌아가는 시스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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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애픽스(XAP) 토큰이 분배됐습니다블록체인 2018. 5. 16. 16:58
애픽스(XAP) 토큰이 이더리움 지갑으로 분배됐습니다. ICO가 끝나고 20일 정도 지난 듯하네요.이번에 들어온 토큰은 ICO 참여로 받은 토큰에 레퍼럴 토큰이 포함된 수량입니다. 바운티 수량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애픽스 단톡방을 보니 애픽스 홈페이지 '밸런스' 탭에 나온 수량과 미세하게 다르다는 분들도 계신 것 같네요. 저 역시 조금 다릅니다.애픽스 홈페이지에는 4296.164개로 나오는데 이더스캔에는 4297.264개로 나오네요?? 1.1개가 더 들어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수료 명목으로 한두 개 덜 들어왔다는 것 같던데 저는 왜인지 모르겠습니다.;어쨌든 ICO 참여 토큰은 무사히 잘 분배된 셈이고요. 이제 다음으로 바운티 물량이 얼마나 들어올지 궁금하네요. 나름 열심히 바운티 스테이크를 쌓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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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메모와 느낌으로 쓴 '스팀잇x고팍스' 밋업 후기블록체인 2018. 5. 5. 19:23
지난 3일이었으니 벌써 이틀이나 지났네요. 바로 후기를 올렸어야 했는데 늦었습니다.ㅠ그래서 이왕 늦은 김에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언급하셨을 내용은 빼고 제 개인적 메모와 감상 위주로 후기를 정리하겠습니다. ^^주의 : 개인적 메모(현장에서 축약해 적은)와 의견이기에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세션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지난번 스텔라 밋업 때보다는 조금 더 준비된 모습이었습니다.스팀잇이 주인공(?)이었기에 그다지 많은 멘트를 하진 않았지만, 고팍스가 추구하는 목표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을 돕는 기업 블록체인과 대중을 잇는 안전하고 편안한 가교의 역할네드 세션화이트보드를 활용하는 게 인상적이더군요. 4차 산업혁명과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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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나는 행복한가?나, 지금, 여기/아무말 2018. 4. 24. 21:02
1기분 좋게 올라가는 숫자들을 보다가 문득 '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뜬금없다.삶이란 고통이고 외로움이라는 걸 어렴풋이 이해하는 나이가 됐지만, 불현듯 찾아드는 허무감엔 당할 재간이 없다.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봐도 될 일인데, '저 숫자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라는 근본적 물음.사실 이런 증상은 내 투자금이 끝을 모르고 0을 향해 수렴하던 때도 경험했던 일이긴 하다. 내 돈인데 내 돈 아닌 것 같은, 덤덤함. 그 괴이한 느낌.2너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만 몰두했기 때문일까?처음엔 재밌어서였고 (물론 지금도 재밌지만) 지금은 혹시 모른다는 습관적 기대에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 지금 주운 먼지 같은 액수의 코인이 혹은 공짜로 챙긴 에어드롭이 나중에 꽤 쏠쏠한 보상으로 돌아올지 모른다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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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이오스트(IOST)란? 뭔진 알고 에어드롭 받자!블록체인 2018. 4. 18. 20:23
이오스가 아닙니다. ㅎㅎ이오스랑 헷갈리는데 왜 이오스트라고 이름을 지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차라리 아이오스트라고 하는 게 이해도 쉬울 것 같은데 말이죠.어쨌든 이오스트는 인터넷 오브 서비스 토큰(Internet of Services Token)의 줄임말입니다.특이하게도 공개 ICO는 하지 않았고요. 기관 투자만으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다시 말해 전문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인 토큰이라고도 말할 수 있죠.목표로 하는 바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만 봐서는 플랫폼 코인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블록체인 작동 방식으로는 POB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요. 스팀잇의 B는 브레인이었지만, 이오스트의 B는 'Believe'입니다.POW의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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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애픽스(Appics) ICO 라운드 C가 다가옵니다블록체인 2018. 4. 9. 20:45
애픽스 ICO는 총 4주간 진행됩니다. 현재 2주 차인 라운드 B가 진행 중이죠. 그리고 저는 모레(11일)부터 시작되는 라운드 C에 참여할 생각입니다.왜냐하면 1~2주 차는 최소 참여 금액 제한이 있기 때문이죠.(플랑크톤은 서럽군요. ㅠㅠ)그래도 다행히 3주 차부터는 최소 투자 금액 제한이 없습니다. 라운드 A는 보너스가 15%, 라운드 B 보너스가 10%였는데요. 라운드 C는 5%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운드 D는 보너스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라운드 C를 기다리고 있던 거죠. ^^;현재 300만 달러가 모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애픽스가 워낙 기대를 모았기에 현재 ICO 진행 상황이 좀 아쉬워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읽진 않아 모르겠지만, 애픽스 카톡방 분위기도 그렇게 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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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무료 코인(수도꼭지) 제공하는 국내 사이트 '비트팝'블록체인 2018. 4. 8. 22:37
해외 사이트 중에는 에오봇이나 프리도기, 프리비트 등 수도꼭지(faucet : 수도꼭지를 돌리면 물방울이 떨어지듯이 무료 코인을 제공하는 걸 포셋이라고 합니다.)를 통해 무료코인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많이 있는데요.특이하게도 오늘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국내 사이트입니다.https://bitpop.net기본적으로는 코인지갑을 서비스하는 사이트입니다. 코인지갑, 수도꼭지, 이용안내, 코인마켓 등으로 메뉴가 구성돼 있네요.사이트를 이용하려면 어김없이 회원가입을 해야죠. 그런데 확실히 국내 사이트이기에 회원가입도 간단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로그인이 가능한 점이 눈에 띄네요. ^^회원가입과 동시에 여러 코인의 지갑이 자동 생성됩니다. 지갑 생성 중.jpg회원가입 후에 무료 코인을 받을 수 있는 수도꼭지 메뉴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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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코모도(komodo)' 개인 지갑(아가마)으로 출금블록체인 2018. 4. 7. 22:10
업비트에 보유 중이던 코모도(kmd)를 개인 지갑 '아가마(Agama)'로 보냈습니다.그동안 업비트에서 출금 지원을 하지 않아 그냥 가지고 있던 코인인데요.지난달 29일부터 코모도도 코인 입출금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주말을 맞아 오늘 출금했네요.물론 모든 코인을 보내기 전에 1개만 시험 삼아 입금과 출금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했습니다.그동안은 입금만 잘 되는지 확인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출금까지 확인하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아서 말이죠. 어쨌든, 안전하게 잘 오가는 걸 확인했습니다. ^^참, 아가마는 코모도를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지갑입니다. 예전엔 모든 블록체인 내역을 다운받아야 사용 가능했는데요. 지금은 라이트 지갑을 별도로 지원해서 일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행하듯이 간단하게 지갑을 활용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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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오늘 9시50분, KBS1 '명견만리'가 블록체인을 다룹니다블록체인 2018. 3. 23. 20:53
명견만리는 '강연과 다큐멘터리의 만남(렉처멘터리)'이라는 컨셉의 방송인데요.글쎄요. 직접 시청한 적은 없어서 강연과 다큐가 어떻게 만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쨌든, 오늘 9시 50분 KBS1에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진 협회장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기도 하죠.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 / 출처 : 명견만리 홈페이지 캡처 블록체인협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 취지의 방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렇다고 시세가 금세 출렁이거나 하진 않겠지만, 대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체를 통해 블록체인을 바르게 설명할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명견만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오늘의 주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거품인가 혁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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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달라진 큐바오 그리고 '스페이스 에어드롭' 입금 확인블록체인 2018. 3. 21. 20:27
지난 2월 큐텀 파운데이션이 로켓을 쐈던 일 기억하시나요?블록체인 노드를 우주에 쏜다는 놀라운 (그런데도 큐텀 가격은 하락세여서 더 놀랐던) 일이었죠.그리고 같은 달에 '큐바오'를 설치한 유저들 대상의 '스페이스 에어드롭'도 있었습니다. (큐바오는 큐텀을 비롯한 큐텀 계열 토큰을 담을 수 있는 지갑입니다. 홈페이지엔 큐텀의 '카카오톡'이 목표라고 적혀 있네요.)무작위 숫자를 입력하면 당첨되는 로또 같은 거였는데요. 참여한 사람 대부분이 당첨되는 혜자 로또였습니다.그 당첨금을 확인하기 위해 저는 가끔 큐바오 앱을 확인하곤 했는데요. 오늘 확인해 보니 큐바오 앱이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에어드롭 당첨금도 'Qbag'이라는 일종의 이벤트 지갑에 잘 들어와 있고요.아직 전송은 안됩니다만, 7000원 정도 에어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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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코인제스트' 사전가입 이벤트 참여하세요~블록체인 2018. 3. 16. 23:23
예전에 한빛소프트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다는 기사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그게 바로 여기군요. 그리고 정확히는 '제스트씨앤티(주)'라는 핀테크 기업에서 만든 거고 한빛소프트는 제휴 파트너사에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http://www.coinzestlanding.com/현재 사전가입 이벤트 중이니 필요한 분은 둘러보시기 바랍니다.사전가입이라 절차도 간단하네요.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코인제스트는 사전 가입자 전원에게 3000캐시와 거래수수료 한 달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그 외에 추천 이벤트와 추천 코인 설문조사,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추천 이벤트는 상위 5명에게만 혜택이 있어서 지금 도전하긴 무리로 보이네요. 1등이 무려 476명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공모전 역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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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일지] 라이즈 이자, 얼마나 들어왔을까요?블록체인 2018. 3. 15. 17:16
라이즈는 블록 생성 방식으로 DPOS를 사용합니다.다른 방식으로는 POW, POS 등이 있죠.맞습니다. 라이즈는 POS 앞에 D만 하나 붙은 겁니다.저도 잘 모르기에 간략히 말하면 POW(Proof of work)는 비트코인을 생각하면 됩니다. 암호를 푸는 채굴 행위로 블록이 생성됩니다. 컴퓨터 자원이 어마어마하게 소모되는 무한경쟁 시스템이죠.반면 POS(Proof of stake)는 '지분증명' 방식입니다. 코인 보유량에 따라 생성된 블록 보상을 나누는 겁니다. 다른 말로는 코인을 예치한다고 말할 수도 있고요.자, 그러면 라이즈의 D는 무슨 뜻일까요?D의 의지!?? By otako (Own work)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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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뮤직홀릭님 해킹 사태에...불현듯 떠오른 예언 하나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2. 20:41
최근 굉장히 마음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musicholic 님이 해킹을 당하셨죠. ㅠㅠ[뮤직홀릭]지갑 해킹을 당하다니.. https://steemit.com/kr/@musicholic/746yea프라이빗키를 따로 외부 USB에 보관했음에도 털렸다고 합니다. ㄷㄷ상당한 자산이 잃으셨을 것으로 추정돼 저도 참 마음이 안 좋더군요. ㅠㅠ사실 보통 사람이 인터넷 보안에 크게 신경 쓰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제 개인 이더 지갑이 해킹당하면 슬프겠지만, 어마어마하게 큰 자산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하는 듯합니다.그런데 사실 이른바 '선수'가 마음먹으면 해킹하지 못할 대상이 얼마나 있을까요? 특히 저 같은 보안 의식 희박한 사람은 금방 다 털리고 말 겁니다. ㅠㅠ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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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SBS 스페셜, '비트코인, 위대한 혹은 위험한 실험'...내용이 어려울 것 같은데?블록체인/스팀잇 2018. 3. 12. 00:27
방금 SBS 스페셜을 봤습니다.스팀잇이 사례로 등장한다고 해 기대가 컸죠.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깊이 있게 다루진 못했네요.쉽지 않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아쉽습니다. 스팀잇도 여러 사례 중 하나로 소개된 정도라서 더더 아쉽네요. ㅎㅎ 방송 후 스팀이 달리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들이 꽤 있으셨을 텐데, 전 좀 회의적입니다. ^^; 뭐.. 어차피 언젠간 달릴 거니 걱정하진 않습니다만. ㅎㅎ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가 컸던 건 에스토니아의 블록체인 정부였습니다.와... 실제로 벌써 저렇게나 밀접하게 활용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까지 깔끔하게 해소하는 설명이 좋았습니다. 역시 핵심은 '투명성' 보장이죠.아, IOT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슬록잇 팀 사례도 인상적이었습니..